안녕하세요. 5년 전, 2.7%로 5년 고정, 30년 만기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는데, 이번에 고정 기간이 끝나면서 **변동금리(약 4.7%)**가 적용되어 매달 이자가 30~40만 원 정도 더 늘었습니다. 자영업이라 소득이 늘어나기보다 줄어들까 봐 걱정인데,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까지 10년이 남아 당분간은 이 동네에서 계속 살아야 합니다. 집을 매도하려고 알아봤지만, 오천만 원 이상 부대비용이 들고, 현재 집이 서울 외곽 역세권 대단지라서 집값 상승 가능성도 있어 팔기가 아깝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시도해보려 했지만, DSR 규제 때문에 재융자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새로운 대안으로, 현재 집을 전세로 주고, 같은 평수(약 20평대)의 다른 집을 전세로 들어가는 방법도 고민 중입니다. •이렇게 하면 4년 기준 이자 비용이 약 800만 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전세를 얻을 때 이사 비용, 복비, 그리고 전세자금 대출(필요 시) 등을 고려해야 하고, 집을 전세로 줬을 때 세입자 관리나 공실 위험도 신경 써야 합니다. 결국 선택지는 1.늘어난 이자를 감수하고 지금 집에서 계속 거주하며 버티기, 2.집을 매도해 완전히 무대출 소형 주택으로 옮기기, 3.집을 전세로 주고, 다른 20평대 전세로 이사해 이자 부담을 조금 줄이기, 4.절약하며 기다렸다가 나중에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등으로 정리되는데, •아이가 커가면서 지출은 늘어나고, •자영업 소득도 크게 오를 것 같지 않고, •10년 정도는 이 동네에서 살아야 하는 현실, •DSR 때문에 대출 갈아타기가 막힌 상황, •집값 상승 가능성과 전세 이사 비용 사이에서 고민…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시나요? •전세 이사를 통해 이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나을까요?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매도는 최대한 미루는 편이 좋을까요? •매달 늘어난 이자가 너무 큰 부담인데,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언이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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