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한번 이동할 기회가 생기는데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됩니다. 같이 고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언들 잘 참고하겠습니다. 한번 이동하면 아마 10년 정도는 거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산층이다보니 투자수익 고려하지 않을 수 없고, 맞벌이다보니 아이의 학군과 동네환경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 30대 후반 맞벌이 부부 (현재 어린이집 남매 영유아 둘) 부부 연저축액 생활비 제외 약 2~2.5억 현재시점 주식/부동산 등 다 정리한다고 쳤을때 세금 제외한 현금자산 27억 정도 내년에는 28~29억 정도가 가용가능할듯합니다. 대출 10억+a 정도 예상합니다. 1. 목동 5단지 55평 (현재시세 매물 35억) * 지속된 토허제로 목동 눌림목 구간. 대형이 아직 많이 저렴. * 목동은 부부에게 익숙한 동네 (남편 목동에서 자랐고, 육아로 자주 도움받는 친척도 목동 거주) * 아이들 학업, 학원 편의성(평지, 도보가능) + 재건축 투자수익 가능 * 남편 출퇴근이 목동이 자차 10분 더 가까움. 아내는 비슷. * 강남에 비해 집값이 조금 저렴하다면 추후 여유금액으로 주식운용 예정 2. 강남 국평 (혹은 가능하다면 40평 전후) * 가장 큰 장점은 강남/서초구 전체가 대부분 비슷하게 좋은 환경이라는 것 * 약간은 좁게 살아야한다는 단점 * 대치/반포 위주로만 보고 있습니다. 다른 동네도 충분히 좋지만 대치나 반포갈 것 아니라면 목동 거주하는 것이 맞벌이로서의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3. 기타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요? 집은 한번 거주하면 아이들 학업과 연결되기에 최소 10년 정도는 거주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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