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래임대인입니다~ 순탄하게 지나가면 경린이가 아닌거 아닌가 하면서 돌다리를 두들기며 건너가는 중인데요 ㅎㅎ 저는 낙찰받자마자 대출을 알아보고 대금지급기한통지서를 직접 수령해서 바로 자서를 하러갔어요~ 이전에 대출 알아볼 때 소액이다보니 대출 이모님들께 문자를 돌려도 무응답이 많아서 답변 오는 곳들 중 빠르게 소통해 주시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제가 낙찰받은 물건은 빈집이라 잔금 납부일을 은행 승인 나는 대로 바로 다다음날로 정했었어요. 대출에 집중하다 보니 법무비를 미리 안 받았던 게 생각났고 법무사에 법무비 내역 요청드렸는데 대출 잔금 2일전 저녁에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확인했더니 터무니없는 금액이라 깜짝 놀랐고; 그래서 다음날 오전에 바로 전화드려서 조정 요청을 드렸지만 쉽게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취소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사무장님하는 말씀이 처음엔 원래 좀 많이 손해보고 시작하는 거라며..... 급히 다시 대출을 알아보고 (전에 연락 왔던 곳 중) 법무비 내역을 미리 받아서 대출 가능하단 확정까지 받았답니다 그래서 잔금 전날이지만 대출 취소하고 자서 했던 해당 은행에 가서 제 서류 찾아서 새롭게 대출하는 은행으로 바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대출 때문에 통장을 미리 만들었었고 1달 이내에 다른 통장을 못 만드는거 아닌가 싶어 걱정했는데 은행에서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이전 대출 신청한 곳과 지점은 다르지만 같은 은행이었는데 그래서 가능한건지.. 아무튼 이유 모르겠지만 되더라구요^^ 다행히도 대금지급기한통지서가 발행되고 금방 대출했어서 취소해도 2주라는 시간이 남아서 다행히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답니다 빠르게 신청하길 잘했다 생각하면서 처음이라 놓치는 부분이 많구나 싶었고 또 한 번 꼼꼼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새롭게 진행하는 법무사에서 법무비를 70만원이나 더 아낄 수 있게 되었네요 게다가 대출도 조금이지만 더 나와서 낙찰가에 거의 90% 받게 됐네요. 완전 럭키비키랍니다 :) 은행 담당자분도 이번에 진행하는 법무사에 주변 지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법무비도 괜찮다고 칭찬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제가 계산했던 법무비 비용에서도 얼마 차이 나지 않았어요 이런일이 다 처음이라 어떻게 어떻게 하면서 발 동동 구르며 어찌저찌 해결해서 살짝은 마음이 놓이네요 다들 즐거운 저녁 되시고 행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