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년 안에 송사무장님 따라잡기 현스키입니다! 때는 2024년 12월 관심있던 오피스텔 물건이 유찰되어 에이 뭐 붙으면 말고 떨어지면 좋고 라는 생각으로 법원에 가게 된다. 그 전날 일찍 잤는데, 밤새 우리나라가 떠들썩 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계엄) 아침 신문에 대문짝만한 기사와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정치와 경제의 우려 우리나라 큰일났다 라는 떠들썩 때문인지 그날따라 한산해 보이는 법원(기회인가..?) 그래도 원래 생각했던 금액을 입찰표에 넣고 입찰 마감시간을 기다리며, 오늘 점심 뭐먹지? 차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라는 생각을 하는 데 2023타경 XXXXXX 최고가 매수인 현스키! (사건번호 아직 외우고 있네요...ㅋㅋ) 네?? 제가요?? 어안이 벙벙한 현스키 차순위 와의 차이는 620만 원 (와 천만원 이상 안나서 다행이다^^) 2024년만 해도 못해도 30번은 입찰표를 던졌지만, 매일 매일 패찰 후 집에 돌아갔는데요 ㅠㅠ 이날은 제이름을 부르는게 아니겠어요? 와 얼마만의 낙찰인지 정말 좋았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낙찰된다! 꾸준히 도전하면 낙찰된다! 너무 쉬운 물건만 도전하지 말자! 행크에서 열심히 강의 듣고 하라는 대로만 꾸준히 따라하면 다 할 수 있더라고요! 꼭 포기하지 마세요:) 가장 급매로 나온 매매가 4.3억 그 뒤는 4.7억~ 부터 시작하고, 전세가는 3.9억~4.2억 사이에서 형성! 전 3.54억에 낙찰 받았는데요, 가격은 괜찮게 잘 받은 것 같고 이제 문제는 집 컨디션이었어요. 주상복합 오피스텔로 1~3층은 상가와 공용부(헬스,골프장 등)이고 제가 받은 4층은 처음 시작하는 기준층이었어요! 4층이 기준층인건 알고(층간소음이 없어 수요가 많을것으로 판단함) 입찰했고, 4층이지만 층고가 매우 높아 일반 아파트의 7층 이상 되는 높이였어요! 앞에 건물이 완전 막는 구조도 아니여서 더욱 마음에 들었었구요 이 물건 입찰 POINT 1)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주거, 상업 둘다 노림) 2) 관리비 등 부담으로 남들이 꺼려하는 대형평수 3) 입지가 괜찮은 곳 2년 전세주고 비과세 예정이에요! 잘 되겠죠 ^^? 명도는 낙찰받고 3일만에 끝났어요 (잔금 전 명도라 아주 나이스) 명도 후기도 쓰겠지만, 낙찰 전 예상했던 이사비를 소유자 겸 임차인이 제시해서 바로 주고 명도 후 집 내부 확인 및 인테리어 해서 빨리 전세 세팅하는게 저한텐 금융비용도 덜 들고 스트레스도 덜 받기에 이사비는 많이 줘서 빨리 내 보내자는 생각으로 입찰가도 산정했기에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1월 6일 잔금납부 후 1월 8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 되었는데, 12월 4일 낙찰 후 한달 새 전세집 알아보는 사람들이 50명 넘게 다녀갔고, 금방 세가 맞춰질 것 같아요^^ 벽지 및 내부 수리 완료 하고 나면요! 이 집이 매력적인 이유가 또 하나 있었는데 낙찰 받기 전에는 몰랐어요....ㅎㅎ 4층이 기준층이여서 아래층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생긴 개인 야외 테라스 공간인데요! 테라스 서비스 공간 면적만 10평 남짓.. 대박 물건 아닌가요? ㅎㅎ 여기를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세가 빨리 맞춰질 것 같아 잔디를 깔고 대나무를 심고 무게를 둬 볼까 합니다! 외부 유리창 청소도 제가 직접 할 수 있어 셀프로 해 주고요! (방충망도 뜯어진 곳이 있어 셀프로 교체할 예정) 명도 후 내부 모습입니다. 깔끔한 편이죠^^? 인테리어도 되어 있는 집이라 손볼게 많이 없겠더라고요 시스템에어컨7대.. ㄷㄷ (오예^^) 얼른 다음 명도 후기와 전세세팅하고 다시 후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일기형식으로 써서 읽기에 불편하진 않으셨는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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