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젊은 부자를 꿈꾸는 던라이트 입니다. 평화롭던 어느날, 의문의 카톡 하나가 옵니다. 뭐지..? 운영중인 에어비앤비에 들어온 민원인가? 첫 민원이라고 생각해서 당황스럽긴 했지만 나중에 가서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다음 날 부동산에서 전화가 옵니다 소명요청이라뇨... 경매로 빌라를 낙찰 받고 바로 임차인에게 매도하였고 부사님이 복비를 절반만 받고 중개를 해주신 물건입니다. 불법적인 행위는 전혀 없었고 각자 본인 명의 계좌로 정상적으로 거래했으니 문제될 건 없었어요. 처음 해보는 소명자료 준비에... 평일에 제출해야 하는데 기간도 넉넉치가 않아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이 또한 흔히 해볼 수 없는 소중한 경험 자산이라 생각하고 넘기기로 했습니다 에어비앤비에 전입신고가 되어있어서 우편물 그거 가지러 갔다오는 것도 귀찮긴 했습니다 ㅎ 어찌보면 민원보다는 다행일지도요? 준비하기 크게 어려운 서류는 아니었고 잘 준비했습니다 여기서 꿀팁!!! 직장인이라면 평일 주간에 시간내는게 힘들 수 있습니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모바일 팩스 어플을 이용하면 손쉽게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는 사실! 서류 제출 후 확인차 주무관님에게 연락했는데 말이죠 서류 보시더니 잔금일날 왜 본인 계좌로 잔금 전체를 받지 않았냐는 질문을 합니다 삼성생명에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어 매수인측에서 상환금액 납부 후 차액만 저한테 입금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심지어 해당 금액, 계좌, 당시 상황까지 모두 적어놓았는데... 담당업무가 바뀌신건지 이해를 잘 못하고 삼성생명 계좌는 본인 명의가 아니냐는 둥... 제가 몇 차례 설명했습니다. 설마 이것 때문에 소명하라고 한건 아닌가 싶네요... ㅡㅡ 약간의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또 좋은 경험 같기도 하구요 ㅎㅎ 결과 보고 다른 주의할 점이나 꿀팁 생기면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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