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apapa (엘라파파) 입니다. 오늘 입찰한 물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작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시작했고, 유찰이 한번 더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최대한 낮게 입찰하기로 했습니다. 권리관계 특별한 것 없고, 깨끗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 사업장하고 인근지역이고, 셔틀도 자주 다니는 단지입니다. 실거래가를 보면 4억 5천 1백 5십만원 (최근 실거래가 4건 평균) 이고, 매물은 4억 2천 ~ 3천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부동산 임장을 갔을때 보면, 거래는 계속 되고 있고 급매로 나오면 바로 팔수 있다는 단지 였지요. 동일번지매각물건을 보니, 24년에는 경매가 없었고, 과거에는 높지 않은 낙찰가 였습니다. 실거래가에 대중교통이 없고, 삼성맨이 살기에는 작은 평수에 초등학교가 길을 건너야 한다는 것 그리고, 2008년 아파트라는 것을 감안해서 실거래가에서 0.75% 로 입찰가를 산정했습니다. 3억 3천만원 (천만원밑은 과감하게 버렸습니다.~~^^) 떡 사먹어도 남으면 되는데.. 1401 호가 해당 물건이라, 탑층이고, 오래된 아파트이니 누수가 있을 수 있고, (탑층이라 인기가 없을 수도 있고..^^) 인테리어는 1,500 ~ 2,000 까지 고려하고 이런 저런 금액을 낙찰가에 3%로 산정했습니다. 낙찰가 + 소요 경비 (3%) + 인테리어 하면 약 3억 6천 만원, 급매가를 4억 1천 만원으로 하면 세전 5천만원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행복회로가 엄청나게 돌아 갔습니다. 오늘 법원 물건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아 36분이 입찰 하셨고 이런 저런 머리를 굴려 적은 입찰가는 끝에서 2번째 어마 어마한 분이 떡하고 낙찰을 받으셨습니다. 차순위와 900만원 차이로 사람이 몰리는 곳에만 가는 것을 보면 초초초보라 끌리는 가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llapapa (엘라파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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