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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中, '중국 견제' 안보협의체 스쿼드 韓 참여 구상에 반발2025-03-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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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견제' 안보협의체 스쿼드 韓 참여 구상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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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군 참모총장 언급에 대응…中국방부 "대립·대결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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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인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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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국방부는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일본·호주·필리핀 4개국의 비공식적 안보협의체 '스쿼드'에 한국·인도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필리핀군 수장의 언급에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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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그런 발언은 대립·대결로 이어지고, 우리는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관련 국가의 군사 협력에 관해, 중국은 줄곧 이런 협력이 다른 국가를 겨냥해선 안 되고 지역의 평화·안정을 훼손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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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참모총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포럼에서 "일본 등 다른 파트너들과 스쿼드를 한국과 인도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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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브라우너 참모총장은 "인도와 우리는 공통의 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적은 바로 중국이다. 

정보 교환 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인도군 참모총장과 만나 스쿼드 가입 문제를 공식 제안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이런 구상에 한국 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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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는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에 맞서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4개국 간 비공식 협의체다. 

구성원인 미국·일본·호주·필리핀은 지난해부터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공동 해상 작전을 수행하는 등 중국 견제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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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국 국방부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필리핀 방문 및 남중국해에서의 대(對)중국 공동 대응 논의 계획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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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대변인은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 협력은 다른 국가의 안보 이익을 훼손해선 안 된다"며 "역사를 볼 때 미국은 약속을 어기고 동맹을 배반하는 면에서 말이 안 나올 정도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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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군은 러시아·이란과 함께 이달 9∼13일 이란 해역에서 해상 합동 군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우 대변인은 "3국의 함정 10여척 및 특전분대, 잠수분대 등 병력이 참여했고, 대테러·대해적 상황에서 해상 목표 타격·감시·나포·피해 통제·합동 수색 등 과목을 훈련했다"며 "2019년 이래 중국-이란-러시아는 다섯 차례의 해상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벌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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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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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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