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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매수 경험담] 벚꽃피는 계절엔 법인대표를 만나보세요! (ft.협상의 기술) -1편2025-05-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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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 인생의 봄날을 만들어가는 박봄이입니다

핑크빛으로 가득한 꽃피는 계절이 왔네요.

몽글몽글 예쁘게 핀 벚꽃을 보고 있노라면 헛웃음나는 에피소드가 떠올라서 협상을 통한 '매수 경험담'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작년 딱 이맘때였어요

그때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사방에 피여서 핑크핑크한 거리를 매일 보고 다녔을때였죠~

저는  행크 입문후 1년간 알뜰살뜰하게 투자금을 모아 목돈을 손에 쥐게 되어서 24년 봄, 아파트 갭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서울 갭투자하기엔 다소 부족한 금액이지만, 경기도 지역은 도전해볼 만한 금액이여서 목돈이 생긴 이후부터는 매일 임장을 다니며, 경/공매, 급매 할 것 없이 다 알아보러 다니느라 그렇게 매일을 아파트 일대를 들락달락할 때였습니다.

위 일정표처럼 봄이 시작되면서부터 매일을 임장다니며 투자할 물건을 고르고 다녔습니다.

경매 물건을 보러 가서는 부동산 사장님에게 급매물도 체크해서 실내 내부를 확인해보기도 하고, 입찰하고 패찰이 되는 날에는 다음날 입찰할 아파트로 연속 임장 가보기도 하고, 아파트를 요리보고 조리보고 다니기를 여러차례.......

하.....

그러나,

생각처럼 원하는 매물을 만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ㅠㅠ

처음에는 저렴하게 매수할 방법이 경매라고 생각했는데, 매번 낙찰가율이 너무 높아서 경매로는 내가 원하는 차익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되어 '급매'로 접근 방식을 결정하고 물건을 다시 골라봅니다.

수익나는 나만의 '투자의 원칙'을 세우고, 절대 조급해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길게 보자는 마음으로 물건을 꾸준히 검색해보았습니다.

* 투자 선정 기준 *

1. 비과세 적용으로 거래량, 학군, 교통편이 탁월한 곳!(엑시트가 수월한 곳)

2. 전세가율이 높아서 1억이하의 갭투자가 가능한 곳

3. 계약갱신청구권을 대비해 호재가 확실한 곳

그리고 투자의 기본중의 기본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 이죠!

이렇게 투자 선정 기준을 정하고 보니 

발품을 더 팔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N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을 1차 새벽에 검열하고  아침에 부동산에 재확인을 하고 ,  바로 임장하는 루틴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밤사이 없었던 급매물을 발견하고 부동산에 방문 시간 약속을 잡고 서둘러 출발해봅니다.

자주 오가던 아파트인지라 ,아파트 상세 내부와 추가적인 조건이 더 궁금했습니다.

봄   이: 안녕하세요! 어떤 매물인가요?

부동산: 어제 오후에 나온건데, 법인 사업자꺼예요!

봄   이: 아~조건은요?

부동산: 어제부터 10% 다운시켰고, 5월말까지 잔금치루는 조건입니다.

법인사업자가 내놓은 급매물이였습니다.

바로 법인사업자의 종부세 문제로 5월말까지는 양도를 해야하므로 급매물로 나온 것입니다.

*법인의 주택 보유에 대한 종부세 세율*

기본공제 되는 것 없이 6월 1일자의 소유 기준으로 세금을 납부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때는 4월 초!

2달안에 매도를 해야 법인세를 피하게 되니까 급하게 매물로 나온거였죠.

머릿속에서 매도자의 상황이 파악된 순간,  부사님과 눈이 마주치기도 전에 내 입에서 툭 나오는 한마디!

봄   이: 사장님! 거기서 1,000만원 더 깎아달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부동산: 네? 천만원이요?

봄   이: 네!  조건 맞춰줄테니 일단 여쭤봐주세요!

부동산:아...안될것 같은데요..(곤란해한다)     (한참 망설이다가 뒤돌아서 통화를 하기 시작한다)

부사님은 상대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건넨 후, 한 20분 가까이를 아예 사무실 밖으로 나가서 통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꽤 시간이 흘렀어요.

그 사이 저도 입이 바짝바짝 타기 시작하더라구요

 

말은 호기롭게 꺼냈지만, 실상 10%도 저렴하게 나온건데, 거기에다 1,000만원을 더 해달라고 하면 과연 해줄까? 라는 의구심에 금방이라도 열릴 것 같은 출입문을 바라보며 부사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죠!!!

끼~이~익

드뎌 문이 열리고 부사님 상기된 모습으로 들어옵니다!!

반가움에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났습니다.

오잉? 되네??

봄   이: 아니...깎아주려면 1,000만원 다해주지, 800만원은 모예요?(몹시 궁금)

부동산: 우리 아파트 1층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매입하시는거예요.

 200만원은 양보해주세요! 

이 말에 저 또한, 흔들렸습니다.

조금 더 강하게 말해볼걸 그랬나?  여러번 아쉬워하면서도,  아파트내 최저가임을 확인을 하고 저 또한 O.K를 하고 가계약금을 보냈습니다.

상대가 급해보이니 그 순간의 심리를 이용해서 더 딜을 하고 싶었으나, 어느 정도 물러서줘야 거래가 순탄한게 아닌가?  라고 스스로 다독이며 본계약이 있는 날엔 현장에서 마저 200만원도 깎아보자!라는 마음으로 본 계약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마치 해야할일을 못한 사람처럼 임무완수해야하는 심정으로...ㅋㅋ)

그리고 계약서 작성하기로 한 날이 되었지요.

따스한 바람과 함께 봄날의 벚꽃길은 나를 마냥 들뜨게 하고 그날은  왠지 모르게 내가 원하는대로 잘 풀릴것 같은 예감 좋은 출발이였습니다.

그래서 약속시간보다 더 빨리 약속장소에  나갔었고, 계약을 마치면 좋은 장소에 가서 맛있는 점심도 먹으러 예약까지 기분좋게 한 날이였죠.

그렇게 푸른 하늘과 핑크빛 벚꽃에 취해 기분이 둥둥 떠다닐 무렵, 그런데.....1시간이 넘도록 상대방이 오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 것인지 전화가 옵니다.!!

따~르~릉

벨소리에 놀라  잠시 숨을 고르고 2편으로 돌아올게요!!

우황청심환 먹고 돌아올게요!

Coming soon....


#부산 아파트 분양#부산 미분양 아파트#분양권실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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