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꾸물하네요. 사무실은 추워서 가디건을 걸쳐 입고 있습니다. 냉방이 과하다 할까요.. 4월에는 주식비중이 거의 90%에 육박했는데 6월 초부터는 거의 20%를 유지하고 있으니 현금을 어 마무시(?)하게 쌓아놓고 있습니다. (5월~6월초까지 매도가 매우 컸네요) 주식을 하다보면 항상 용기와 경계감 사이에서 어 떤 균형점을 찾게 되는 듯 싶네요. 사실 이것이 말 은 쉽지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오늘 코스닥150레버리지를 약 5천만원 신규매수 했는데..제가 원하는 가격대라면 평소대로 1억가 까이 매수 했겠지만, 현 가격대에선 향후 추매 등 을 염두에 두고 반절만 매수 했네요. 이것도 용기 와 경계감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아니었을까...싶 습니다. 삼전도 그간 거의 팔아 먹어서 일부 매수를 했는 데, 설마 이가격까지 떨어지겠어.....하며 걸어둔 가격(57,700)에서 덜컥 사졌네요.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주식에서 용기, 탐욕, 인 내, 경계감, 조급함등의 우리네 마음이란 무었일 까 생각해 봅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간은 흐르고 주말이네요. 편안하고 따듯한 주말이 되시기 진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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