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861 지방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현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지방(수도권 제외) 일반분양 물량은 1만9,900가구로, 최근 5년간 상반기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4만4,891가구) 대비 55.7% 감소했으며, 공급이 많았던 2021년(5만9,317가구)과 비교하면 66.4% 줄어든 수준이다. 반면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지방 세대수는 2021년 1,175만 가구에서 올해 7월 기준 1,225만 가구로 약 50만 가구 증가했다.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시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때 미분양 우려가 컸던 대구에서도 올해 7월 분양된 수성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평균 75.2대 1, 최고 14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지방 주요 지역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힐스테이트 가야’(487가구)를, 한화는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81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남 김해시에서는 제일건설이 ‘김해 테크노밸리 제일풍경채’(440가구)를 공급한다. 부산에서는 태영건설이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831가구)을,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는 동일토건이 ‘아산탕정 동일하이빌 파크레인’(821가구)을 선보인다. 강원 원주에서는 우미건설이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927가구)를 공급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 절벽에도 불구하고 지방 세대수는 꾸준히 늘고 있어 신축 아파트 수요는 탄탄하다”며 “하반기에도 주요 입지의 새 아파트에는 높은 관심과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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