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그래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전 하루하루를 안정감 있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제가 이렇게 된지는 얼마 안되었답니다. 항상 마음이 불안하고 내 미래와 노후 걱정으로 살아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마음편히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 사주가 바껴서 그런건지 환경이 바껴서인지 놀라울 뿐입니다. 전 30대 중반으로 항상 투자와 재태크에 목말라 있었으며 아파트 투자 빌라 재개발 투자 등 부동산투자에 열을 올리던 시절을 겪었는데요. 부동산 경기가 오르막이있듯 내리막이 있어 마냥 재산이 불어날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흐름과 다르게 계속 원점을 맴돌아 점점 회의감과 내가 왜이렇게 아등바등 살고있지!?에 대한 생각이 들면서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었습니다. 항상 주변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미래가 불안하여 잠도 못자는 지경까지 갔었어요. 상실감 회의감 허무함 그때는 새벽만 되면 이런 감정들이 쏟아져 내 마음이 무너지는게 이렇게 무서운 일이구나 느껴졌답니다. 그러다 문뜩 그냥 막연하게 떠나야 겠단 생각이 들어 처음엔 강릉쪽을 알아 봤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정리해야 될 일들이 있어 강원도는 좀 무리인것 같아 찾다 찾다 찾은곳이 바로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아파트 였습니다. 처음 이곳에 임장을 왔을때 정말 좋았는데요. 단지 안에 커뮤니티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고 조경이 예뻐서 식물치료가 되는 기분이였어요. 뒤에 조금한 산도 있어 산책도 할 수 있고 이마트도 5분 거리라 바로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서울을 떠나 이사를 와서 1년동안 마음을 치유하는데 시간을 보냈는데요. 투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나한테 맞는 삶은 어떤 삶일까?에 초점을 두고 하나씩 적으면서 써 내려가 보았어요. 그러던 중 검로푸아파트에 살고 있으면서 정문앞 상가를 분양받는 언니를 한분 알게 되어 그 언니에게 인생상담을 받았는데요. 정말 머리 속에서 종이 댕댕 울린 듯한 기분이였어요. 살면서 처음 느낀 감정이였는데요. 그 언니는 부동산을 10년 운영해 오면서 많은 재무 컨설팅, 재태크 컨설팅을 해온 분이셨는데 저보다 어려보이기도 했고 어린 느낌에 편하게 친해 졌다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저완 너무 다른 모습에 정말 많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계획을 세워서 인생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단걸 깨달았어요. 그 언니도 투자를 하다 검로푸아파트에 정착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정문앞 상가까지 분양을 받았는데요. 저는 상가를 왜 분양받았지? 라고 좀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듣고 제가 왜 이제까지 투자를 하면서도 불안을 느꼈는지 알겠더라고요. 말로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기준점을 찾아야 한다는 거였어요. 멘탈이 흔들리는 일이 생기는게 다 계획없이 막연하게 돈을 벌기 위한 투자를 하게 되면 왔다 갔다 하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 속에서 멘탈이 부서지거나 슬럼프에 빠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고 해요. 최종적으로 내가 어떤 삶을 사는게 목표이고 어떠한 삶을 꿈꾸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점을 세우고 인생을 설계해야 욕심도 내려 놓을 수 있고 주변에서 유혹이 들어왔을때 흔들리지 않고 내 길을 갈 수 있다고 알려 주었어요. 글로는 몇줄 안되어 보이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들었을때에는 큰 충격이였답니다. 제가 꿈꾸는 미래는 어느정도 살기 좋은 환경에 나의 집이 있고 안정적인 월세가 들어왔으면 하는게 꿈이더라고요. 결국 그 언니의 꿈과 제 꿈이 일치하는걸 보고 아.. ! 했죠. 지금은 아파트 투자에 전부 쏠려 상가를 사는 사람들이 없어 실제로 갔을때에도 공실이 많아 바로 내가 원하는 호실을 매매할 수 있었는데요. 이 시국에 상가를 사는 절 보고 다들 말리시고 안좋은 소리들을 한번씩 하던데 투자로 사 놓은게 아닌 노후의 제 꿈을 위해 분양을 받은거라 전 행복해요. 좋은 집에 내 집 바로 앞에 상가에서 수익이 나오고 전 매우 만족한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슈가 생기면 우르르 몰려 다 따라하는 성향 때문에 저도 거기 흐름에 덩달아 빠져 힘이 들고 지쳤던 것 같아요. 이제야 저의 기준점을 찾아 행복하게 사는 데에만 집중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해외 여행을 가도 먼가 모를 불안감에 한국을 떠나 있는 시간이 즐겁지만 불안했는데 이젠 진짜 저를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을꺼 같아 설레고 행복하답니다. 저처럼 투자 슬럼프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계신 분들이 계실까 싶어 이렇게 나마 글을 남겨 봅니다. 전 당분간 유럽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 한국에 없겠지만 혹시 아파트와 상가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 주시면 쪽지로 그 언니분 연락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모두 성투 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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