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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무산 위기 놓였던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사업 본궤도2025-04-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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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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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감도

※ 실제 설계단계에서 변경 가능. [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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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건축비 분담 갈등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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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도시공사)에 따르면 인하대 측은 지난달 31일 도시공사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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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8천억원대 사업비를 조달하는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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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하대는 이번 사업을 위한 건축비 중 1천600억원 지원을 요구하면서 도시공사와 갈등을 빚었고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이자 "사업대상지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건축비 100억원을 지원하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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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측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도시공사는 사업 대상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시행사인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풍무역세권개발과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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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 대학용지 9만㎡를 인하대에 제공하고, 700병상 규모 대학병원과 보건계열 대학·대학원 등 교육시설을 짓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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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도시공사, 인하대, 풍무역세권개발은 이 사업을 위해 3자 간 합의서(MOA)를 체결했으나 이후 건축비 분담 방안과 관련한 이견으로 사업에 진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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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관계자는 "인하대가 당초 약속한 대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만큼 PFV와 내용을 상의하고 김포시에도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관련 절차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인하대 측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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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관계 기관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데다 수도권 내 대형병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야 해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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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자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신규 병상 공급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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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에는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300병상 이상의 대형 종합병원이 분원을 설립할 때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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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관계자는 "도시공사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김포메디컬캠퍼스 사업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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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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