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창 꼭지에 집을 샀더랬죠ㅠㅠ

좀 더 기디렸다 청약이나 노려보던지 신중했어야 했는데 자꾸 오르는 집값 보며 발 동동 거리다 덜컥!

수도권은 다들 잘 살고 괜찮은 줄 알았더니 세상에!

비학군지도 이런 비학군지가 없었어요ㅠㅠ

저는 지방 사람이라 오히려 제가 살았던 곳들이 학군지였더라고요

대구 창원 세종~

암튼.. 첫째 초1에 이사 왔는데 그 아이가 벌써 초4예요

아이가 지금 사는 동네를 너무 좋아하는데

저는 걱정이 됩니다ㅠㅠ

완전 잘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분위기 탈거 같고

늘 그렇듯 친구들 분위기도 중요하고요~

다시 지방 학군지로 가야 하나ㅠㅠ

고민이 많아요

수도권 학군지는 진짜 돈이ㅠㅠ 없어요

에휴~

초6에는 이사를 가야 겠죠??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할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참 못난 애미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