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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강의TF/월부학교 겨울학기 퍼펙트 '롱' 튜터님의 6각형 투자자 양성소 킥꼬잉] 아주 작은 나눔의 힘 #13 매물임장을 할 때의 마음가짐2025-04-29 14:07
작성자
부산 아파트 분양 부산 미분양 아파트

안녕하세요, 킥꼬잉입니다.

이번에 작성할 글은

아주 작은 나눔의 힘 13편(아.작.나)

매물임장을 할 때의 마음가짐입니다.

기초반 강의를 듣다 보면,

실전반, 지투실전반을 수강하기 전에는

매임이 과제가 아니다보니

강의를 매달 듣지만 매임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매임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도 종종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매임을 할 때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처음 부동산에 가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사장님이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투자자라고 뭐라 하시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이 되실텐데요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잡아먹히지 않아요)

우선 부동산 사장님도

우리처럼 일을 하시는 일반 사람(?)입니다.

수많은 자영업자 중 한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갈 때 긴장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당당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됩니다.

처음 오픈한 식당에 갔는데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가격이 너무 비싸면

다음에 올게요~ 하고 나오면 되는 것처럼 

부동산 사장님이 불친절하고 별로라고 생각되면

다음부터 그 부동산에는 가지 않으면 됩니다.

새로 오픈한 식당이 별로라고해서

앞으로 외식 자체를 안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부동산에 갔는데 면박을 당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경험한다면

그 부동산과 거래를 하지 않으면 될 뿐,

부동산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낯선 장소, 익숙 않은 상황에 마주해서

어색함이 있을 뿐 이 역시 계속 가다 보면

편의점 들르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또, 부동산 사장님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고객이 있어야합니다.

즉, 사장님께 돈을 드리는 사람은 우리이기 때문에

사장님을 무서워할 필요도,

부당한 요구에 응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돈을 지불하는 사람이 갑(?)이기 때문에

집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브리핑을 해달라는 것도,

오늘 볼 매물을 써달라는 것도

당당하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투자자들은 맨날 집만 보고 안사고~~"

"예전에는 관광버스로 와서 집도 안보고

턱턱 샀는데 요즘은 왜 이리 집을 많이 보고~~"

라는 말씀을 하는 사장님이 계시다면

그냥 이 사장님은 Work Ethic이 없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돈을 드리고 서비스를 받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그 서비스를 해주는 것을 불평하는 부동산이 잘못된 것이지,

요청하는 우리가 잘못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앞마당을 늘리기 위해 매물을 보다보면

'나 어차피 안 살건데 이렇게 많이 봐도 되나..?

좀 미안한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는 대형마트에 가서

시식하는 모든 음식을 산다거나

옷가게에 가서 입어보는 모든 옷을

사는 분이 계시다면 이렇게 생각할 자격(?)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겁니다.

내가 지금 돈이 없어서,

앞마당이 많지 않아서,

투자할 시기가 아니어서

당장은 투자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사는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5천만원도 없는 데 내가 무슨 서울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시간이 지나면 서울 투자를 고려할 날이 올거고,

'요즘 같은 시기에 무슨 지방이야.. 서울봐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서울 투자에 거액을 넣으면

다시 지방을 볼 날이 올겁니다.

결국 당장은 사지 않더라도

나중에는 결국 친절한 사장님, 많이 아는 사장님,

일 잘하는 사장님을 찾아서 연락을 할 것이기 때문에

마음의 빚을 질 필요가 없습니다.

하다못해 내가 아는 지역에 동료가, 지인이, 가족이

투자를 하고, 실거주를 한다고 하면

기억해둔 부동산을 적극 추천해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글을 읽고 설마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집을 보여주는 게 사장님의 일은 맞지만

아무리 고객이고 손님이더라도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합니다.

의류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고 어떠시냐는 점원의 말에

가타부타 아무 말도 없이 휙- 옷을 던지고

매장을 나가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여러 집을 열심히 봤거나

적극적인 사장님을 만나게 되면

집을 본 다음날이나 이튿날,

사장님에게 전화가 올겁니다.

'나 안 살건데 어떡하지...?

안 산다고 말하기도 미안한데..

에라 모르겠다.

차단~'

부동산 사장님은 거래를 통해서

생계를 유지해야하는데,

사람들이 계속해서 집만 보고 사질 않으면

기분이 어떨까요?

썩 유쾌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지 않을 순 있지만

많은 곳들과 약속 조율하고

하루 종일 시간 내고 에너지 들여서 집을 보여줬는데

다음날이 되자마자 귀신같이 연락이 두절된다면....

아마도 허탈함과 자괴감, 분노(?)가 생길 것 같습니다.

한번 거래에 100만원~1,100만원(매매가 2.5~15억 기준)의

수익이 생기는 만큼 보여주는대로 집을 사지 않을 것이라는 걸

부동산 사장님도 너무 잘 알고 있겠지만,

안 사게 된다면 죄송하다며 감사했다는 한 줄 인사를

문자나 전화로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언젠가 이 지역에서 거래를 하게 될지도 모르고,

이런 문화가 정착되어야 투자를 하러 다른 지역에 갔을 때

투자자가 환영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매물임장을 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는데요,

투자를 하고 매임을 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작은 나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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