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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서울 선호 신축 7천만원 깎아서 샀습니다 (1호기 복기글 2탄) [로레니v]2025-04-29 14:56
작성자
부산 아파트 분양 부산 미분양 아파트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1탄은 여기에... 

https://cafe.naver.com/wecando7/11435876

https://cafe.naver.com/wecando7/11435876​

1순위 신축 A단지 네고에 실패하고, 

2순위 구축 B단지 부사님께 온 전화.

깎기 전에도 싼 가격이었는데 

4천만원 깎이면 진짜 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1순위 단지가 흐지부지 안되는 상황에서 

1순위 안되면 2순위를 결정하면 된다고 머리로는 생각했지만, 

이 때 2순위 단지에 선뜻 계약금을 넣을 수가 없었습니다. 

1순위 단지에 곧 기회가 올 것 같은데 

지금 2순위를 그냥 해버리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2순위 계약금을 넣고 나면 

1순위 깎인 물건이 튀어나올 것 같고.. 

1순위 단지 매물을 털러 갔을 때 만난 다른 부사님이 

왜 그렇게 급하게 사려고 하냐고 

(제가 지금 이 가격 안나오면 다른거 그냥 사겠다고 하자..)

지금 호가 내려가고 있으니 진짜 조금만 기다리라고,

본인이 꼭 이 가격 만들어주겠다고 하는 말에도 흔들렸습니다.  

무엇보다 흔들렸던 건

2순위 단지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상급지지만, 하위생활권, 구축, 

근데 84고 단지도 관리 잘돼있고 짱짱해,

나름 지역내 선호도도 확실히 가지고 있어, 

심지어 세안고라 리스크도 없어.. 

분명히 생각보다 좋다.! 

이 정도면 괜찮다.! 할만하다.! 고 생각했음에도 

막상 계약금을 쏘려는데 마음이 너무 부대꼈습니다. 

좋긴 한데.. 괜찮긴 한데.. 뭔가 성에 안차는 이 기분....

그래서 원래 계약금을 쏘기로 한 시간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다시 그 단지로 가서 단지를 한참이나 다시 들여다 보고 

부동산에도 다시 가서 한참이나 다시 얘기하고 

심지어 물건도 다시 한 번 보고 왔습니다. 

(부사님, 세입자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부대끼는 마음에 계약금을 쏘지 못하고 대안을 찾아헤맬 때 

(이 시점에서 튜터님과 반장님이 갱장히 답답해하셨....)

다시 한 번 1순위 단지 부동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부사님: "실거주가 x억 중반에 매수하려다 대출이 안나와서 계약이 안됐어요.

              다시 한 번 x억 초반(제 목표가)에 매도인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다시 1순위 단지 네고를 진행하고 기다렸지만,,,

정말 꼭 되기를 기다렸지만...

 

마음이 왔다갔다 하던 1순위 매도인은

결국 "그 가격엔 도저히 안되겠다"며  

차라리 그냥 전세를 놓겠다라는 답변을 받게 됩니다. 

그래.. A는 안되겠구나.. B를 가자.!!

이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저도 2순위 단지에 대한 가치,

그리고 2순위 단지를 했을 때 

조금 남는 투자금 + 종잣돈 추가로 모아 2호기 투자를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지면서 

스스로 점점 받아들이는 프로세스를 거쳐 

점차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순위 단지는 1순위이긴 해도 

지금 내가 원하는 가격이 아니니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한다'​는 마음을 

반복적으로 의식적으로 되새겼습니다. 

라즈베리 튜터님께서 정말 지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말씀해주셨듯이 

자산의 볼륨보다는 질적 추구에 가까운 투자 vs 

투자금의 효율을 높여 자산의 볼륨을 키울 수 있는 투자, 

각각의 투자가 지닌 장단점을 이해하고 투자한다면 괜찮다는 것. 

 (튜터님의 말씀이 정말 많은 힘과 용기가 되었습니다..튜터님 감사합니다..♡)

스스로 확신이 있기 위해서는 

이 단지가 지금 싸다는 확신 +

내 앞마당 내 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인가?에 대한 답이 나와야,  

내 앞마당에서 x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단지를 샅샅이 뒤져보고 

이게 베스트다라는 확신이 있어야 비로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복기 포인트> 

⇒ 앞마당의 상위생활권부터 하위생활권 퉁쳐서 보지 말고 '단지별 선호도', 가치를 제대로 파악해 놓는 것이 선행돼야함

⇒ 투자금별 베스트 단지 정말 제대로 뽑고 있는지 

⇒ 각각의 투자가 지닌 장단점을 이해하고 스스로 확신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 셀프 체크 

제가 1순위 단지 두번째 네고를 진행하고 있는 사이  

2순위 단지 네이버 호가는 제가 깎은 가격에서 

무려 천만원이 더 깎인 xx억에 나와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처음 본 가격 xx.5억 → 내가 깎아놓은 가격 xx.1억  → 새로운 호가 xx억!!)

그렇게 2순위 B단지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다시 매수 부동산에 연락을 한 사이.!

급한 마음에 천만원을 더 깎았던 매도인이 하룻밤새

그 사이 친척에게 돈을 융통해서 급한불을 껐다고... 

다시 xx.1억으로 가격을 올립니다.

xx억을 이미 본 저는 5백만원이라도 다시 깎아보려고 했지만..

매도인은 백만원도 더 빼줄 생각이 없고 

오히려 가격을 더 받고 싶다고 배짱을 부립니다.

그래서 원래 얘기한 xx.1억으로 계약한다고 하고

특약문자까지 다 보내고 계좌를 기다렸지만 

매도인은 갑자기 "미래가치가 어쩌고 저쩌고" 

@@@ 하면서 계좌를 내어주지 않았습니다...

 

부사님도 이쯤되니 저에게 너무 미안해하시며.. 

이 주인이 원래 연초에도 물건을 내놨다가 다시 들였다가 했던 전적이 있고, 

지금 팔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면서... 

결국 이 물건은 진행이 안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글로 쓰니 간단해 보이지만 정말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거쳐 

마음의 결정을 하고, 이걸로 하겠다 마음 먹고 계좌를 기다리다가 

이렇게 마지막에 틀어지니 이 때도 마음이 정말 안좋았습니다..ㅎㅎㅎ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정말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라는 것을 수도 없이 느낀 것 같습니다.

얼마전 반임장에서 저희 게리롱 튜터님께서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외부에서 오는 부정적 반응들을 어떻게 대응할지는 

나의 선택이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투자자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이

인간으로서 성숙해지는 과정이다. 라고 해주신 말씀이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

이제 시작이지만 투자를 진행하는 과정부터 

앞으로 겪게 될 보유와 매도까지 

투자자로 성장해나가는 과정과 경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성숙해지는 과정이라는 점을 

몸소 부딪히며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복기 포인트> 

⇒ 언제나 대안이 있어야 한다. A가 안되면 B, B가 안되면 C 

괜찮은 대안을 손에 쥐고 있으면 나는 조급하지 않게 상황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그렇게 좌절했다가 다시 절치부심하고 새로운 물건을 찾아야겠다..

난 크리스마스 전에 1호기 반드시 한다.!! 

마음먹고 열심히 또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사이

1순위 A단지와 가치가 유사한 지역의 D단지 부사님께 연락이 옵니다. 

D단지는 제가 1순위 A단지와 비슷한 목표매수가로 한 번 시도해봤던 적이 있던 단지였고, 

D가 목표매수가 내로 들어온다면 이게 다시 1순위인데.?!!!

그렇게 임장지 임장을 끝내고 1시간 반을 달려 보러간 D.. 

물건은 동도 좋고, 층도 좋고 물건을 보러가는 동안 부사님의 칭찬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사님:  "이 물건이 여기 최고 좋은 동에 최고 좋은 층이예요~ 뷰가 아주 뻥 트였는데 끝내줘요.  

              아유 낮에 와서 이 뷰를 봐야하는데~~" 

 (사장님 그건 알겠는데 저는 가격.....) 

D 물건은 실제로 동도 좋고 층도 로얄이었습니다. 

그런데....???!!! 

구조가.... 특이하네요 여기...? 이건 뭐죠..???? 

.

.

.

신축 단지인 D는 분양 당시 조합원이던 매도인이 난 방을 넓게 써야지~하고 

수납강화 옵션을 선택해 방3화2가 아닌 방2화2... 

방이 2개인 구조였습니다. 

음.. 방이 두개라고요..? 방이 두개....

간혹가다 신혼부부들은 선호할 수도 있지만.. 

애 하나만 키워도 방 세 개를 무조건 원할 거 같은데.. 

투자자인데 선호도가 떨어지는 물건을 해도 되나.? 

일단 그럼 방 세개로 다시 원복하는 수리를 할 수 있으니 가격을 던져놓고 와보자

(사장님이 수리비 한 천만원 들거라고 브리핑해주신 상태) 

레니: 사장님, 근데 이거 방 2개라 선호도 떨어지고 전세도 잘 안빠지잖아요.. 

         수리비까지 감안해서 x억 1~2천으로 매도인께 얘기해봐주세요. 

 

제가 던진 x억 1~2천은 D단지 최저 호가이자 이 물건 광고금액에서 

거의 8~9천 깎인 금액이었기 때문에 

사실 얘기하면서도 깎일거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그냥 던지고 와본 것이었습니다. 

근데 그로부터 몇시간 후 부사님이 흥분하신 목소리로 전화를 하십니다.

부사님: "손님, 제가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매도인이 x.3억까지 해주신다고 합니다!"

 

레니: "아 그래요? 사장님.. 상의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던지고 온 금액보다는 높았지만 

충분히 많이 깎인 가격..! 

이 때부터 저도 바쁘게 튜터님께 물건 상황을 알려드리고, 

수리 가능 여부와 수리비도 알아보고, 

D단지 전세상황도 알아보고, 

D단지 방 2개 짜리에 대한 선호도도 알아보고,  

몸과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D는 흙 묻은 진주 같다는 것.

(이 말씀이 잊혀지지 않네요..)

이 정도면 가격도 괜찮고, 동도 층도 다 괜찮은데 

이 '방2개 구조'라는 흙이 묻어서 사람들이 잘 못알아보는 것. 

단, 지금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니까 수리비 이상으로 좀 더 깎을 수 있으면 

이 물건을 1순위로 사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방 2개 선호도를 여기저기 부동산에 전화해서 알아보면서 

확실히 전세 선호도도 제한적이라 시간도 더 걸릴 수 있고, 

매도할 때도 가격이 빠지고 잘 안나간다.

지금 이 물건도 주인이 급매인데 동층이 좋은데 안나가요~는 얘기를 들으며 

가격을 더 깎아야겠다고 마음먹고 사장님께 다시 연락을 드립니다. 

레니: "사장님, 제가 몇군데 인테리어 업체를 알아보고 견적을 받아봤는데 최소 1500~2000만원은 든다고 해요. 

          매도인께 수리비 고려해서 xx.1억으로 다시 얘기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다시 가격 협상에 들어가면서 

xx.3까지 쿨하게(?) 네고를 해주었던 매도인은 

아니 구조 다 감안해서 가격 깎아준건데 더 깎아달라고 한다고 

아주 단단히 뿔이나서 그 이후로 연락도 안받고 

요지부동 백만원도 못깎아준다는 스탠스를 고집하시게 됩니다..

나중에 보니 본인이 방충망이며, 다른 옵션들 다 고급으로 해놨는데 

좋은건 하나도 얘기 안하고 안좋은 것만 트집 잡는다며 

본인집을 깎아내리는 것에 많이 속이 상하셨던것 같습니다..

xx.1억이 안되면 xx.2억 (No..) 

그럼 xx.25에 중도금 더 드리는 조건 (No..)

사실은 매도인이 화가 나서 중도금 조건 같은거를 제대로 말해볼 새도 없이 

부사님 전화를 피하고 말을 듣지 않으셔서 제대로 협상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부사님도 이렇게되면 본인이 매도인과 관계가 틀어질 것 같아서 

더이상 협상을 못하겠다면서 포기하려고 하실 때도 

저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짜내가며 

제가 내어드릴 수 있는 부분 

(중도금 더 땡겨 많이 드리겠다) 

인정에 호소하기 

(싱글이라 돈이 정말 부족해서 그런다.. 그냥 깎으려고 그러는게 아니다..부모님께도 손 벌려서 하는거다..)  

상황 인지시켜드리기 

(지금 계엄령에 시국도 불안한데 매수자 있을 때 그냥 파셔라..) 

등등등 포기하지 않고 제 딴에 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해보려고 했습니다.

사실 방 2개라는 취약점을 안고 사는 것이 

뭔가 완벽을 기하고 싶은(?) 제 성향에 걸리기도 했고, 

최대한 천만원이라도 더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요. 

 

이렇게 협상을 하던 중 아너스 만남에서 만난 마스터 멘토님께서

제 마음을 꿰뚫어보시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복기 포인트> 

⇒ 바로 가격을 던지는게 아니라 수리비를 먼저 확인한 후 좀 더 확실하게 가격협상을 들어갔어야 했다. 

(한 번 깎고, 또 깎는 것에 대한 매도인의 저항감, 불쾌함)

⇒ 협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되, 너무 억지로 하다가 물건을 날리기보다는 괜찮은 자산을 '매수한다'는 행동 자체가 더 중요.

그리고 매도인이 연락이 되지 않는 기간동안 

저는 마냥 손놓고 있을 수가 없어 

투자금 x억으로 할 수 있는 다른 단지들은 정말 없는지 다시한번 보고,

다른 단지에 가서 가격 협상도 던져놓고, 

원래 1순위였던 A단지도 다시 들여다보고,

투자금 쪼개서 할 수 있는 단지는 괜찮은 대안이 없을지도 찾아보고,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D가 정말 최선인지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복기 포인트> 

⇒ 후회가 없도록 내 앞마당에서 이 투자금으로 최선인지 계속 고민해보고 찾아보는 노력을 한 건 잘했다. 

⇒ 하지만, 이 과정과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정교하지는 못했다. 진짜 샅샅이 다 찾아보고, 현장도 더 가보고, 수익률 분석도 제대로 해보고 할 수 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근데 이걸 매수를 앞둔 촉각을 다투는 시점에 다 할 수 없으니 평소에 앞마당 만들 때 제대로 해놔야한다. 임보 단지분석에 이런 것들을 남겨야 한다.  

그리고 결국 이 매도인분이 본인도 풀이 죽으셔서 연락을 받고 

xx.3억에서 최종 200만원을 깎아주기로 하면서 

저는 총 7200만원을 깎아 

'흙 속의 진주'를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계약금을 쏜 이후로도 구조적인 비선호요소가 있어 

전세 뺄 생각에 마음이 다 놓이진 않았지만 

결국 튜터님 말씀처럼 걱정했던 것보다 전세도 빨리 뺄 수 있었고,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수리를 안하기로 했던 결정을 바꾸고 

수리도 결국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세 빼기와 수리는 다음 경험담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호기에만 경험이 몇개냐!! 행복하드아아 ^.^)

제가 목표했던 (그리고 매수한) x억 초반 가격은 

매물털기할 때 다른 부동산 사장님이 

"그 가격이 있으면 손님한테 갈리가 없죠."라고 했던 가격이고, 

제가 매수한 이후 시장 상황이 더 얼어붙어 거래가 더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D단지 호가는 다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고, 

설령 다시 제가 산 가격 이하로 내려간다고 하더라도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이 없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이 단지의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제 선택을 믿고 1호기를 잘 지켜나갈 생각입니다. 

<복기 포인트> 

⇒ 급매는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100명의 부사님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1명의 부사님이 OK하면 내 물건을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이 정말 쉽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말그래도 '우당탕탕 좌충우돌' 

나는 원래 투자를 잘 못하는 사람인가? 에서부터 

매수가 가장 쉽다는데 나는 왜 매수에서부터 이렇게 어렵지? 

'잘하고 싶다' '성장하고 싶다'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최고의 실력을 가진 투자자가 되겠다고 

월부학교에 왔는데 나 왜케 못하지?? 

라는 생각에 튜터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 

주변 직장 동료, 친구들은 이렇게 고생하지도 않고 그냥 별 생각 없이 

마포구, 성동구 xx단지 실거주로 매수해서 지금 가만히 앉아서 x억을 벌었는데 

난 뭐하고 있는거지라는 현타가 온 적도 있었고,

제가 월부를 하고 있는 가장 큰 WHY인 부모님을 보면서 빨리 부자가 돼야하는데...

내가 너무 늦어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조급함에 마음이 힘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모 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처럼 

투자 한 개를 하고 이 과정을 끝내려고 온 것이 아니라, 

실력있는 투자자로 꾸준히 성장해나가고, 

이 투자판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스스로와 내 가족,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경제적으로 책임지고 

월급쟁이의 삶을 벗어나기 위해서 온 것이니,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온 것이니, 

투자자로서 성장해가는 이 과정들이 다 뼈가 되고 살이 되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과 실력으로 쌓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튜터님들께서 하나같이 강조해주시는 말씀이 

바로 오래하기 위한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

오래하기 위해서는 내가 재밌어야 하고 

내가 재밌으려면 잘 해야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해주십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2025년 시작은 게리롱 튜터님과 육각이들과 월부학교 겨울학기를 함께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실 1호기 수리, 이사, 회사, 개인사 등등 격변과 혼돈(?)의 시간들을 거치며 

여전히 우당탕탕 해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오래오래 투자생활을 하고 싶은 저는 

즐겁게, 잘 하기 위해 좋은 사람들과 나만의 즐거운 요소들을 잘 찾아가면서 

2025년도 충실히 그리고 현명하게 투자생활을 이어나가보려 합니다.  

다들 복기글 마지막엔 수상소감처럼 감사한 분들 이름을 적던데.. 

저도 한 번 적어보겠습니다. ♡

우선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선생님들.

첫 실전반에서 4개월차 병아리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앞마당 넓히는 법 알려주신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첫 지투실전에서 제대로 임장하고 임보쓰는 법, 공부가 아니라 '투자'하는 법 진심으로 나눠주시는 프메퍼 튜터님,

투자코칭과 아너스 만남에서 촌철살인 같은 인사이트와 함께 용기낼 수 있게 응원해주신 마스터 멘토님, 

첫 월부학교에서 따뜻하게, 하지만 모든 면에서 성장할 수 있게 가르침과 응원 아끼지 않으신 식빵파파 튜터님, 

두번째 월부학교에서 좌충우돌하는 저를 이끌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투자자로 한 걸음 내딛게 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세번째 월부학교 여전히 부족한 모습으로 헤매고 있는 제게 올바른 방향성과 용기를 주시고, 멋진 투자자의 인사이트로 동기부여 해주시는 게리롱 튜터님

정말 말로 다하지 못할만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소중하고 힘이 되는 좋은 동료들..

좋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겨울학기 원팀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육각이들♡

가을학기 함께 투자하며 같은 마음으로 고군분투한 베쎈이들♡

여름학기 뜨거운 여름 열정 가득 함께 달리고 성장한 반죽이들♡

영원히 함께... 쭉 같이 살아남을 프3프♡ 

지치지 않는 열정과 유머와 캐미가 있는 지기17기 가보자고♡ 

파워TF조장분들, 학교 왔다고 챙기지도 못하는데 알아서 잘 해주시고 계신 어서오십조, 향기조, 열중F조 ..♡

개별적으로, 댓글로 항상 틈틈히 힘나게 응원해주시는

감사하고 소중한 동료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앞으로의 투자생활도 좋은 선생님들께 배우고 수용하고 

좋은 동료들과 함께 긍정 에너지 잃지 않으면서 

쭈욱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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