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 최고의 생은 무엇일까 사자는 사나워서 쓸모가 별로 없다. 집지키라고 키우기도 무리다. 본능적으로 살육하고 육식을 한다. 사람? 걸리면 한방에 간다. 이건 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야생에서 지낸다. 원하는 삶을 살며 .. 그런데도 사람들은 사자와 곰을 싫어하지 않고 강한 동물로 인식하고 호감을 느낀다. 다람쥐는 작고 인간을 무서워해서 잘 기르지 못하고 대개는 숲속에 산다. 잡식성이라 동족을 잡아먹기도 한다. 인간은 다람쥐를 귀엽다고 생각하며 산불이 나거나 했을때 못도망간 다람쥐를 너무 불쌍히 여기며 안타까운 장면을 볼때 눈물도 흘린다. 한편 소는 어떤가. 소는 귀엽고 순하고 사람과 마주쳐도 해를 가하지 않고 오히려 인간을 따른다. 그런데 결과는 어떤가. 한평생 인간에게 이용당하고 고기를 내줘야 하고 내장에 가죽까지 모든걸 인간에게 빼앗긴다. 사람은 소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실제로 소에게서 최대한 다 빼앗는다. 소도 인간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인간에게 이용당할대로 이용당한다. 사람에게 가장 친절했건만 왜 소는 그렇게 됐을까 . 소는 대체 무슨 잘못을 했던걸까? 왜 초원에게 마음껏 뛰놀고 먹고싶은걸 먹으며 이성의 소와 만나 새끼를 낳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지 못하는 걸까. 닭은 어떤가. 인간에게 별로 호감도 없고 인간도 닭을 그저그렇게 생각하지만. 진짜 최고로 복지가 나쁘고 한평생 이용만 당하는게 닭이다. 닭은 어쩌다가 그렇게 됐을까. 닭은 인간이 생존을 위해 이용하기에 너무 최적화가 된 생물이었다 고양이는 어떤가. 인간에게 별 관심도 없고 자기 마음대로 살지만 인간의 사랑을 받고 밥도 얻어먹고 대체로 편안하게 산다. 개는 어떤가. 인간을 아주 좋아하고 인간도 개를 아주 좋아한다. 개는 생은 대체로 편안하고 좋다. 계속 놀기만 해도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수 있다. 소의 생이 나은걸까 곰의 생이 나은걸까 개의 생이 나은걸까 인간은 어떤게 좋은건가. 착하기만 하거나 적대적이기만 히거나 그런건 좋은 삶과 크게 연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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