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더 명료해지고 머릿속이 정돈된 느낌이야 나도 놀라긴 했어 달리 놀란게 아니라 인용을 예감했어도 6:2정도는 기대할 수 있잖아? 둘은 선관위원장 출신도 아닌데 그런데 8:0이라니 뭐 증거채택 전원일치로 안할때 예상하긴했어도 국민의 지지율과 열기를 보아 적게 눈치 보는 척이라도 하겠거니 했건만 뭐. 그 놀라움이 가시고 나니 놀랍도록 정신머리가 말끔해 87체제개혁들을 말하는데 87체제로 88년에 생겨난게 헌재야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이 87체제로 사라졌고 그 결과 국회권한 확대라는 평을 받게된게 87체제이지 여소야대가 반복되면서 대통령직 자체가 지속적으로 위축되어 왔거든 한국은 현재 자유민주주의의 단점을 몰아서 겪고 있고 북괴국엔 한국의 법만을 연구하는 연구소도 있다고해 그렇게 한국은 법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와중에 2030이 깨어난게 기적이라면 기적인거지 사건초입부터 가장 염려했던건 정치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이들이 겪게 될 좌절감이었어 세상은 과정마다 바라고 원하는 대로 되지만은 않는 거잖나 간절히 바랄 수록 또 많은 걸 걸 수록 타격감 또한 큰 법이고 큰 걸 얻으려할 때에는 크게 거꾸러지기도 하니까 뭐 세상이 편안하니까 작금이 어떠한지도 모르고 그 와중에 싸우려니 오히려 진짜 와 전쟁이다 할때보다 더 힘든게 사실이지 않아? 모든걸 걸고 싸우는데 내가 그러고 있단걸 주변이 돕긴 커녕 알지도 못해 근데 이게 하이브리드전인거거든 너만 유난떠는 걸로 만드는거. 세상은 편안히 굴러가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 그래서 레거시들이 코카인2t을 탑으로 내보내지 않는 거라고. 근데 다른건 몰라도 이건 알았잖아 윤통이 복귀해도 모든게 그대로 라는 것 메인스테이지는 선거라는 것 그래서 복귀=시작 이라는 것 그렇담 파면=어려운 시작 정도가 되겠지 현 시점 무엇보다 중요한건 깊이 좌절 혹은 속상하더라도 며칠내로 끝내는 거야 이기려고 선택한 사람들은 또 다시 그리고 언제든 이기기 위해 떠나가겠지 너희는 이기기위해 선택한 사람들이야 아니면 옳기때문에 선택한 사람들이야? 옳기때문에 선택했다면 시각을 달리해야해 이승만은 지옥같은 한성감옥 속 에서 건국의 사명을 받았고 건국을 위한 체제전쟁으로도 같은 편들과 사투를 해야했어 모든건 쉽게 이루어 지지 않아 선조들을 생각해. 고작 3개월이었는데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굴지말라고. 한국사람들은 너무 쉽게 얻었고 빠르게 부유해졌고 그랬기에 쉽게 잃어도 잃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지 다음을 생각해 쉬고 싶으면 쉬고 먹고 싶으면 먹고 자고 싶다면 자라고 조물주도 성경 속 엘리야가 무너졌을때 천사를 보내 먹이고 그늘에 쉬게 했지 단거리 뛰고 뒤질거면 스퍼트 올리라고 채찍치는게 맞는데 그게 아니라면 너희가 더 강건하게 버텨야해 너희가 일당 19만원을 받았나? 아니면 직장에서 보수라야만 특혜를 받았어? 오히려 그 반대겠지 자비로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각자의 자리를 살아내고 있는거잖아 너희는 달라 정말이지 모두가 하나같이 말할 수 없이 소중하다는걸 알아줘 25만원을 위해 당대에 재미 좀 보려고 통계조작이나 해대는 수준들과 싸우는건 원래 좀 힘들어 수준이 안맞거든 보수는 전통적으로 당대에는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후대에 종의 멍에를 넘기지 않기위해 싸워왔다는걸 반드시 기억하라고. 버티는 놈이 이기는 거야 끝을 볼테니까 돈푼에 딸려나온 빨갱이들과 너희의 가치를 비교치말라고. 펌 -디시인사이드 미정갤- https://m.dcinside.com/board/uspolitics/1620806?page=2&recommend=1 https://m.dcinside.com/board/uspolitics/1620806?page=2&recommend=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