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뤠잇입니다. 저는 작년 서울 투자를 진행한 후 8개월 정도 매일 아실을 통해 서울 전세 물량을 트래킹 하고 있습니다. 강동구 올파포의 입주와 함께 전세 물량이 크게 올랐지만 그 이후 물량 변화는 어땟는지, 그리고 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글로 남겨보겠습니다. # 서울 전세 물량의 추이 서울의 전세 물량은 지난해 12월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이문 래미안라그란데 입주로 인해 약 3만여개의 매물을 정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로 인해 4천여개가 넘던 강동구의 전세 매물 갯수는 현재는 1300여개를 기록하고 있고 강동구의 전세 개수가 감소한 1달뒤 동대문구의 전세 갯수도 하락세로 반전하여 1,600여개의 매물이 1,000개 정도로 감소했으며 장위래디언트의 입주가 있었던 성북구에서도 동대문의 전세 갯수 감소가 시작된 2월보다 한 달 뒤인 3월부터 전세 갯수가 감소하여 현재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입주가 집중되어 있는 서초구에는 전세 매물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서울 전세 시장의 특징인 강남권 및 동북권 입주 물량 집중화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추세를 보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전세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호하는 지역에 신축 공급이 되다보니 예상보다 전세 물량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좋은곳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대기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4년 초만해도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입주를 시작하면 강동구와 송파구의 가격이 크게 흔들려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보기 좋게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반대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매매가 상승으로 인해 그라시움과 같은 단지들의 가격 상승을 보여줬는데요. 앞으로 남은 동대문과 서초 지역의 대규모 입주장이 어떻게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전세 물량의 실종 => 갱신계약의 증가 실제로 서울 지역들의 전세 가격 트레킹을 하다 보면 전세 갯수가 없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전세가는 이런 상황에 비해서는 상승하는 추세가 약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고덕 그라시움의 현재 전세 시세가 6.8억인 점을 봤을 때 이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갱신계약을 많이 진행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광진구의 대장급인 광장힐스테이트 역시 현재 전세 매물이 없고 최근 실거래가가 8억인 반면 갱신계약을 통해 5~6억대로 갱신계약을 통해 2년 더 거주하려는 임차인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세 개수를 트래킹 하면서 느낀 건 신축 전세 물량이 생각보다 빠르게 소진되는 것은 그만큼 좋은 곳에 살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고, 전세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데도 급격하게 전세가가 오르지 않은 것은 임대차2법으로 인해 전세 물량이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공급이 없는 서울에서 전세 물량은 더욱 없어질 것이고 전세가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점점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세 물량과 가격,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까지 생각하면서 추후 투자 방향을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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