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행크 가입한지 2년 만에 첫 낙찰로 지방아파트를 받은 크인입니다. 현재는 명도 진행 중이고요 ^^ 낙찰을 받으면 다들 대출부터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 저도 거주지는 수도권인데 지방을 받게 되어 막연히... 어떻게 은행에 가지 등등 궁금한 점이 많았었고 현재 제가 한 대출 관련 경험들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실까 해서 간단히 내용을 남깁니다 ^^ 1. 어떻게 연락을 돌리지? 저는 지방아파트 낙찰을 대리입찰로 받아서 상담사님들 명함을 받지 못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께 접촉을 하라고 하시는데... 어떤 명단을 참고하지? 생각해습니다. ㅁ 생각하고, 했던 방법 1) 명도방에서 도움을 요청한다. 2) 최근 비슷한 지역에 낙찰을 받은 회원분들께 톡을 해본다.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서울, 경기 쪽 상담사분들의 경우 대부분 NO를 하셨습니다. 물건지가 멀어 잘 취급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 ㅁ 이번에 해보니, 지방 물건은 그 지방에서 활동하는 상담사님, 금융기관들에 접촉하는 게 효율이 높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연말처럼 은행들의 대출 수요가 적은 때는 서울, 수도권에 문자를 돌리면... 답을 받을 확률이 많이 낮은 것 같습니다. 2. 대출 조건, 금융기관의 스탠스는 시시각각 바뀔 수 있다. 연락을 돌리고 몇 몇 상담사분들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대략적인 조건들을 얘기해주셨고 그 중에 조건이 좋은 두 군데에 심사를 넣기로 했습니다. 한 곳은 제가 접수 막차라고 얘기해주셨고(예약 한도가 다 차니 더 이상 이 조건에는 받지 않는다) 다른 한 곳은 일단 예약으로 걸어두겠다고 하셨습니다. 12월 말에 이렇게 대출 조건 정리를 하고 할 곳들을 대략 결정했는데..... 1월초,,, 두둥!! 몇 몇 대출상담사님들에게서 다시 연락이 옵니다. " 1월부터 지금 1금융권도 중도상환수수료 낮추고 한도도 나오고 괜찮아질 거 같다. 상품 내용 확실해지면 연락주겠다. " 이렇게 시시각각 대출 상황은 바뀝니다. 그래서 다시 든 생각은, 지금 시황이 좋지 않으니, 은행 대출 분위기가 나쁘니 경매를 쉬자...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상황이 좋아보여도 또 낙찰 이후 대출을 받는 시점에는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져 있을 지 모르니 말입니다. 3. 지방까지 내려 가야 하나요? 이 부분이 참 궁금했습니다. 대출상담사님들이 내 거주지 근처에 오시는 게 아닌가? 이 또한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결국 누가 갑이냐, 을이냐의 상황에 따라 대출상담사님, 은행 등 금융기관의 스탠스는 달라집니다. 대출금액이 크다면 출장을 와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은 지방으로 와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2금융권 중 보험, 화재사들의 경우 아웃바운딩 영업이 익숙해서인지 은행이나 금고 보다는 외부에서 만나기가 수월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일단은, 지방 물건 대출은 한 번은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접근하시는 게 마음이 편하실 거 같습니다;; ^^ (물론, 수도권에서 자서하신 회원분들도 계시더라고요 ^^, 어디까지나 제 경험 한정입니다.) 아직 진행 중인 낙찰 건 처리에서, 대출 관련 경험이었습니다 !! ^^ 제 경험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저도 이렇게 경험담만 읽다가 글을 쓸 수 있어... 감사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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