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송파 소규모 아파트를 매도했는데 갑작스런 토허제 시행으로 가려던 아파트 매물이 급감(매물도 없고.. 그나마 올라온건 호가를 올려버린 상황) 해서 아직 관망중인 부린입니다. 송파 가락동 거주중이라 여기저기 보고 고민해보는 중인데요. 강변건영을 보게되어서 올훼랑 강변건영 중 어디가 더 괜찮은건지..여쭤보고 싶어서요. 저희상황 : 현금 9억, 부부소득 세후 2.2~3억, 맞벌이 아이 한명으로 지출 수준은 높은 상황(아이 학교학원비, 부모님이 봐주셔서 매년 4천 정도는 고정지출:;;;) 1. 올훼 : 주담대+신용으로 영끌,친정 바로 옆으로 안정적, 학군이 보장, 원리금 상황이 어마어마 할 것으로 예상(토허제시행 후 급매동향 파악중), 향후 재건축 호재 기대 2. 강변 건영 : 전세 끼고 매수, 갭 약 12억+세금, 현재 거주지 근처 월세보증금해서 4억 신용대출 예상, 월세 100~130 예상 (이자포함 지출 한달 약 250정도 예상) 최대 단점은 월세 및 반전세로 계속 살아야 한다는 점.. 원래 현재 사는곳 근처 실거주로만 고민중이었는데 토하지 시행으로 문득 성동구를 보니 아파트 가치 측면에서 10년뒤 완전 다른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가락동도 전부 재건축, 리모라 사실 새 아파트에 향후 10년 안에는 들어가기 어려울거 같은데 그때 까지는 그냥 전세 살고(고생하겠죠.. 내집도 아니고 낡은집 다녀야 하니ㅠ)나이 들어서 한강 뷰 새아파트 살면 좋지 않을까..하는 부린이 단순한 생각 입니다 ㅠㅠ 두 아파트의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지.. 부디 뛰어난 분들의 고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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