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전 부천시청역 인근에 아파트를 한채 갭투로 매매했습니다. 부천으로 잡은 이유는 이금액으론 서울에 매매할 금액이 없어서, 그리고 그때 당시 부부가 다니던 회사가 7호선 라인 으로 가까웠어요. 포모로 상투에 잡아 현재 금액도 낮아지고, 전세금액도 1억이나 낮아져 한동안 힘들었어요. 그와중에 부부가 전부 이직을 해서 강남/송파로 출퇴근 중이고 임신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낳고 몇달 뒤 부천집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대출금도 갚아야 해서 바로 어린이집이나 부모님께 부탁 드려야 하는데, 부모님은 강서구과 송파구에 각각 거주중이셔서 만약 부천집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부모님 도움을 못받습니다. 만약 집을 내놓아도 집값만 5천 이상 손해를 보는데요 (세금, 인테리어비용 제외) 1/ 부천집을 팔고 인서울로 아주 작은 아파트로 신생아 대출받아 이사가야 할지 (매매) 2/ 부천집을 한번 더 전세 돌리고 다시 월세로 거주해야 할지 3/ 부천집으로 들어가서 어떻게든 2년을 채우고 이후에 다시 고민해봐야 할지.. 여러 현자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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