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로 보는집이 있습니다. 20년도에 지어진 아파트 입니다. 세대수 자체가 좀 적은 아파트이고, 20평 30평 40평대가 있는데 40평대 세대수는 전부 다 한쪽 벽면 쪽이 다른 세대가 없는 사이드 집들입니다. 그리고 30평대를 보는데 30평대도 많은 세대들이 이렇게 되어 있구요... 좀 찾아보니 이전 구축 아파트에서는 사이드 집이 결로 이런 문제들이 많았는데 신축 아파트들은 단열 부분에서는 문제가 많이 개선이 되었는데 시공하는 시공자의 시공법이나 시공능력에 따라 결로가 생기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듯 합니다. 매물이 별로 없는 단지가 사이드 집도 매수목록에서 제외는 안시키고 보고는 있는데요...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까요? 주변에 신축 전세 살아본 사람이 끝라인에 살았는데 안방 벽 모서리에 곰팡이가 생겼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신축 사이드 자가집을 가진 사람한테 물어보니 그런 문제는 없다고 하구요... 집주인이라 아무리 동료라도 정확하게 이야기를 안해주는건지....;;;; 저희 아이가 기관지가 많좋아서 지금 집에서 잘때 가습기를 새벽에 좀 한두번 켰다가 잡니다. 그리고 아침에 환기를 시키구요...(지금 집은 중간라인) 근데 만약 사이드집에 갔는데 결로는 없어서 곰팡이는 없는데 단열이 잘 안되서 냉기가 돌면 일단 안방은 춥다는 거고, 그러면 기관지가 안좋은 아이한테 안좋을거 같긴한데요... 그런 상태에서 가열식 가습기를 켜면 따뜻은 해지지만, 이 가습기를 돌리는 횟수가 많아지면 안방에 습기도 더 많이 찰테고... 그러면 결로가 없어도 결로도 생길수가 있는건지... 아니면 현재 매수고려하는 집이 사이드집이지만, 단열이나 결로에 큰 이상이 없다고 하면 매수하고, 단열공사를 안방과 연결된 드레스룸까지 해버리면 많은 부분이 해소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중간라인이 좋다고는 하지만, 매물이 없는 동네가 고민이 많네요...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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