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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해운대 아이파크 vs 더블유 임장 후기2025-05-03 13:42
작성자
부산 아파트 분양 부산 미분양 아파트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사업체를 운영중입니다.

제가 법인 대표라 개인분들과 다르게 연봉으로 어떻게 환산을 해야될 지 모르겠지만

굳이 연봉처럼 환산을 하면 세전 10억이상입니다.

(*댓글에 어느분이 세후 절반 얘기말씀하시던데 애초에 그런식으로 계산해본적이 없어서 그럼 세전 20억쯤이겠네요)

이러면 또 어떤 분들은 엄청 좋은 집을 사라고 얘기하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회사 돈을 개인화 시켜서 마음대로 못 씁니다. 그래서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집을 마음대로 살 수 없어요.

회사 돈 횡령이 될 수도 있고, 자금출처라던가 세무조사의 위험성이 항상 있기에 리스크가 큽니다.

그리고 급여를 저희가 정하긴 하지만 너무 높게 잡으면 세금이 너무 많아서 적정한 선에서 책정해서 진행합니다.

사업만 하느라 부동산엔 크게 관심이 없다가 코로나 불장때 집 값이 너무 오르는걸 보고, 고점에서 집을 샀었습니다.

재테크나 투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사업에만 몰두했었는데 사업소득보다 불장때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걸 보니 박탈감이 오더군요.

그러다 얼마전에 아기가 태어나니 물건도 늘어나고, 애들 학군이나 이런걸 보니 이사를 생각하게 되었네요.

좋은 환경에서 좋은 부모의 자녀들과 친구가 되게끔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부모인 제가 아기 때문에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안 좋은 곳엔 살기가 싫더군요.

불장 이후로 전국의 집 값이 너무 올라서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2배~3배 넘게 뛴 상황이지만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니 어쩔 수 없이 부산에서 20억 초중반대 아파트를 살펴보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보태거나 많이 할애하면 서울에 집을 사놓고 부산에 월세를 살까?

여러가지 방안이 있었지만 남의 집에 불편하게 살긴 싫더군요.

이 돈을 주고 부산에 집을 사는게 맞을까? 더 오를까? 더 떨어질까? 

이건 아무도 모르긴한데 갈수록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양적완화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집 값은 오를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게 시차는 있을 수 있겠죠.

아무튼 부산에서 가장 처음 먼저 임장을 간 곳은 센텀파크였습니다.

1. 센텀파크

외관은 반듯하고, 세대수도 대단지라 20년정도 된 아파트에 비해서 괜찮았습니다.

제가 임장을 갔을때는 엘레베이터를 새걸로 교체하고 있더군요.

이런 구축 아파트에 엘베를 교체하는걸보니 아파트에 돈이 없진 않나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실내로 들어가니 뷰는 좋은데 층고도 낮고, 창도 좁고 저는 답답했습니다. (해외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한국에서도 좋은 집들을 많이 봤음) 실내 대형평수 기준으로 용호 자이나 반포 자이 이런 것들이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임.

10군데 미만 집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호가상 30억을 부르는 고층에 대형평수를 봤습니다.

거실을 보자마자 뷰는 정말 좋더군요. 오션뷰는 아니지만 강변뷰에 시티뷰까지 섞인 뷰

햇살도 잘 들어오고 세대 간섭도 없었지만 층고랑 구조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이 이 아파트 내부 자체가 저는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실외도 낡긴 했지만 그나마 봐줄만한데 실내는 인테리어 안하면 아예 노답입니다.

상권도 별로고 오직 학군만 보고 와야 되는 곳이라고 생각 들었네요. 집 값 상승 재테크로는 괜찮아보임.

근데 옆에 르엘이 들어올 예정이고, 여기는 여기만의 리그가 있었습니다.

용호 LG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센텀파크로 와서 애를 키우고, 최종적으로 마린시티로 넘어가는 테크더군요.

여기도 의사들도 거주를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결론 :

아무튼 저는 집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여기 사겠는데 그게 아니라 좋은 환경에서 사는게 포인트라 패스했습니다.

재테크를 한다면 여기가 괜찮아보이더군요. 의사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함. (40대 의사들이 주류인 듯)

옆에 르엘도 생기고, 센텀스타도 있고 센텀중학교

2. 용호동 더블유

집을 알아보다가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은 준신축에 용호동 더블유였습니다.

부산에서 해운대 아이파크처럼 더블유 산다고 하면 누구나 다 알아주는 아파트니깐요.

근데 이것도 부산안에서 통용되는 것이지 외지인들은 더블유가 어딘지도 모르더라구요.

부산의 랜드마크하면 해운대 아이파크, 제니스가있는 마린시티니깐요. (추후 엘시티 등장 논외)

코로나 불장의 최대 수혜자인 부산 용호동 더블유

그래서 나중에 집을 산다면 내가 판 가격보다 더는 받지 못 하더라도 본전에 탈출을 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방안을 염두해두고 다각화해서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더블유 모든 평형대를 봤습니다. 30평 제외하고 40평대, 50평대, 60평대 (70평대는 구경만함)

단기간에 거쳐서 본 게 아니라 더블유는 가고 싶었던 곳이라 1~2개월에 거쳐서 계속 봤습니다.

집을 보다보니 더블유가 참 잘 만들었더라구요.

모든 평형대에서 최대한 뷰가 나오게끔, 세대 간섭이 없게끔 설계하려고 노력한게 보이더군요.

건축전에 용호동 자이 입주민들의 반대가 심해서 10개동으로 계획했던걸 60층이상에 고층으로 

4개 동으로 축소해서 고층 아파트로 만들었던게 오히려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40평대는 일부 광안대교 사이뷰가 나오는 집들이 있지만 그런건 호가가 지금 20억이 넘었고

그것도 거실만 광대뷰 사이뷰가 조금 나올뿐이지 거실을 제외한 방들은 세대간섭도 그렇고 별로였어요.(4,50평대 기준)

뷰라는게 취향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대다수가 생각하는건 비슷하리라 생각듭니다.

D동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조용한 자연뷰같은 느낌이었습니다.

A동은 메가마트 부지 자리에 가까운 동인데 시티뷰가 주로 나오고 커뮤니티가 연결된 동이 아니었습니다

A,D동은 커뮤니티 연결 안되어있고, B,C동이 메인동입니다.

저는 C동 3,4호가 진짜 메인인 것 같더라구요.

각 동마다 호수별 평수가 다 달랐고, 40평대중에서는 B동 1호, C동 6호가 괜찮았습니다.

광안대교 뷰를 본다고 하면 50평대부터 시작입니다. (일부 40평대 사이뷰있는 곳도 있음)

각 동의 2,3,4,5호 라인부터 광대뷰가 보이는데 이것도 동마다 다릅니다.

B동 5호보다는 C동 2호가 나은 것 같았고, 3,4호는 모든 동마다 전면뷰라 로얄입니다.

C동인지 B동인지 72평은 들어가자마자 소름이 끼칠 정도의 멋진 뷰였습니다. (부산 1번 뷰인 듯)

각 아파트의 위치에 따라서 뷰의 모양이 달라지므로 아이파크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제니스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뷰와 아델리스, 더샵, 트럼프, 베네시티 등등 마린시티내에서도 각자 다 달랐어요

아무튼 용호동 더블유 C동 72평은 정말 인상적이었고 가히 최고였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부산 1등 뷰인 듯)

3,4호 라인을 제외하곤 50평대도 거실뷰만 나오지 방은 세대간섭이 심합니다.

2,5호 라인도 D동은 별로였고, C동이 그나마 괜찮았는데 거실만 괜찮고 방은 볼 거 없었네요.

근데 호가도 그렇고 실거래가가 너무 높더라구요.

B,C동 3,4호 라인은 기존 분양권분들이 20억이상 먹고 털어나가는 바람에 손바뀜이 일부 일어나서

소득이 높으신분들이거나 부자들이 확실히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3,4호 라인 젊은 3~40대 부자나 은퇴한 60대 부자들 느낌)

근데 3,4호 라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집들을 가보면 가구도 그렇고 냉장고, 티비 등등 보면...

제가 임장한 곳들만 그런지 몰라도 아파트안에서 양극화가 심해보였습니다.

주로 나이대는 80년대생이었고, 코로나 불장전에 타이밍 좋게 영끌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임장하다 한 곳은 기억은 안 나지만 마린시티 얘기를 하니 다짜고짜 마린시티를 까기 시작하더라구요.

확실히 어느 아파트든간에 자기 아파트의 자부심이 강해보였습니다.

더블유는 주로 자녀들 나이대를 보면 1~10세 이정도 나이대였구요.

그래서 아파트 분위기가 애기들이 많아서 프레쉬한 그런 느낌은 괜찮았네요.

결론: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72평도 방이 3개임. 모든 세대가 그냥 방 3개라고 생각하면 됨.

가족 인원수가 많으면 더블유에서는 거주 힘들다고 보면 됨.

코로나 불장 전에 분양권 받거나 또는 선진입한 잭팟터진 80년대생 현재의 40대가 주류였으며 대다수 영끌족과 직장인도 많이 섞여있음

3,4호 라인은 손바뀜이 일부 일어나서 의사분들이나 전문직 분들 또는 젊은 사업가 등등 있는 느낌

3,4호 라인을 제외하곤 대다수 입주자들 소득이 높지 않아보였음.

부산 최대 수혜지라 시세차익 어마어마하게 난 곳임. 내가 들어가면 상투아닐까

이 아파트 안에서도 서로 양극화가 심해보였습니다.

고소득자분들과 기존 입주권 영끌하신분들은 아무래도 아파트내에서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스퀘어부터 뒤에 배후단지 엘지메트로, 용호 자이 등등 있음

인구가 많이 밀집된 지역이고, 평지라 대중교통이 불편할 뿐 상권은 정말 살기 좋을 것 같았음.

근데 꾸준히 수요가 있고, 젊은 애기 엄마들이 3~40평대 되게 많이 찾는 분위기임. (10억 초중반대)

불장 수혜로 집 값이 엄청나게 폭등하여 졸부처럼 행동하는 사람들 많았음.

아무튼 부산의 정통 부자들이 아닌 80년대생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주류들 느낌

학교는 분포초, 용문초 이렇게 있었으며 용호 자이는 분포초, 용문 랜덤 배정이라 들었고,

더블유는 분포초 100%라고 들었네요.

초등학교 까지의 거리는 약 10분컷정도, 저학년이면 꽤 멀어보였습니다. 신호등도 많이 건너야함

3. 해운대 제니스

아이파크가 180개가 넘는 타입이 있어서 거기에 비해 반듯한 제니스를 선호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평수는 대형평수들로만 구성되어있고 한 층에 약 9개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구조는 확실히 아이파크에 비해서 반듯하고 잘 빠졌었습니다.

근데 거실마다 동그랗고 큰 기둥이 있었네요.

아이파크는 유리창이 하단 끝 부분 바닥까지 안되어있는데 제니스는 전부 바닥까지 유리였습니다.

그래서 개방감과 파노라마 창의 느낌은 강했지만 이게 호불호가 나뉠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심리적으로 좀 불안함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층에 뷰 잘 나오는 집들은 정말 시원하게 잘 보이고 좋았습니다.

다만, 광안대교뷰의 중심이 아닌 해운대 비치뷰가 메인이었고 장산부터 엘시티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3개동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동이었나 현재 기초작업 공사하는 곳이 있는데 그 건물이 들어서면

약 52층으로 알고 있는데 저층부랑 그 인근은 다 가려져서 지금 주민들 불만이 커보였습니다.

그래서 뷰가 가려지고 건물이 올라오는 쪽은 답이 없어보였습니다.

제가 본 곳들은 그런 곳들을 피해서 뷰가 다 나오는 곳들로만 거의 봤었습니다.

뷰 안 나오는 곳들은 세대간섭이 너무 심했습니다.

이건 아이파크랑 제니스 타입이랑 호수마다 너무 천차만별인 것 같네요.

근데 사람들은 제니스를 좋아한다는 말이 있던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취향차이일 수 있음)

제니스는 아이파크에 비해서 복도가 일단 좀 어두운 느낌에 좁고 칙칙했습니다.

그리고 2,3동이었나 정확한 동은 기억 안 나지만 앞에 한일오르듀부터 앞 건물들 뛰어넘고 뷰가 나오려면

최소한 50층 이상 높이의 층수여야 되는데 거기부터는 밑에 층과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곳에 거주중이신 분들은 대부분 5~60대 분들에 자녀도 중고등학생이 넘은 성인까지 다양했습니다.

제가 본 집들은 다 20억대 이상 집들이라 10억대가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습니다.

결론 :

구조가 아이파크에 비해서 반듯하고, 대형평수로만 구성되어있음

악재가 많이 있어서 동 호수에 따라서 심하게 편차가 나뉨

뒤에 건축중인 건물들어서면 피해가 막심한 동호수가 많아보였음. 

르엘 모델하우스 있는 부지도 모델하우스 철거되면 건물이 올라올 예정임.

광대뷰 중심과 다르게 엘시티와 장산이 한 눈에 보이는 또 다른 매력의 뷰였음.

뷰는 결국 취향차이가 제일 강할 듯 싶네요.

제니스 스퀘어 상가가 되게 잘 되어있으며 엘레베이터나 복도 이러한 부분들은 아이파크에 비해 별로임.

거실에 기둥이 있는게 좀 별로였음, 바닥은 대리석으로 다 되어있음. 

연마를 한 집들도 있고 인테리어 한 집도 있음.

연령대는 아까 말했다시피 주로 5~60대 주인들이었고, 또는 중학교 이상의 자녀들이 있는 4~50대

간혹 할머님들도 계심, 남편분 사별하셔서 혼자 계시니 이제 실버타운 들어가기전에 처분하는 분들

졸부 느낌이 아닌 원래부터 잘 살던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는 느낌 

(더블유에 비해서 확실힌 입주민들 점잖아보임)

3. 해운대 아이파크

여긴 단기간 몇번에 걸쳐서 볼 수 없는 곳 인거 같네요.

타입이 180개가 넘고, 동 호수에 따라서 뷰와 세대간섭 집의 배치, 방 갯수

모든 것들이 엄청나게 달랐습니다.

저는 애초에 작은 평수나 10억대 집을 본 게 아니라 그 부분은 모르겠네요.

10억 후반대~20억 미만 이런 집들도 끼어져있긴 있었습니다.

세대간섭이 제니스와 마찬가지로 심한 컨디션이었습니다.

20억원대가 넘어가니깐 뷰가 달라지더군요.

초중반대부터 거실은 뷰가 나오는데 방이 안 나오거나 

거실과 방이 잘 나오면 20억 중후반대였던 것 같네요.

하도 다양한 타입이라 일일이 기억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파크 역시도 3개 동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가장 높은 동과 두번째로 높은동

그리고 세번째 동 전부 높이가 달랐습니다.

외관은 명불허전 부산의 랜드마크, 세계무역센터를 설계한 사람이 건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자인측면은 부산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런 곳 이제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았네요.

만약 그게 나온다면 남천 삼익비치가 어떻게 될 진 몰라도 거기뿐이겠죠.

아무튼 제니스와 더불어 커튼월 구조로 되어있어서 요즘 지어진 몇년 된 신축 아파트보다

더 신축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주차장은 더블유와 마찬가지로 고급차들이 많았음

제니스는 주차를 해본적이 없어서 패스.

여기도 워낙 다양하게 입주민들도 구성되어있고 타입이 다양해서 평균값이 없었습니다.

뷰가 잘 나오거나 안에 구조가 괜찮은 집은 기준이 없고 부르는게 값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싼 동호수는 정말 부산 최고의 아파트 인정인데 또 가격이 내려가면 세대간섭 엄청 심하고

방의 위치나 갯수, 배치도 정말 이상한 곳이 많았습니다. 이건 가격에 비례해야 될 것 같네요. 동, 호수

그래서 그 많은 타입중에서 뷰와 구조가 괜찮은 몇 없는 귀한 로얄이 있더군요.

광안대교뷰, 요트경기장뷰(개인적으로 이게 더 좋음), 시티뷰, 강, 산 뷰 다 나오더라구요.

그런건 매물도 별로 없고 가격도 비싸지만 주위 환경을 생각해보면 더블유보다 더 나아보였습니다.

건물 내부만 보면 더블유가 신축이고 좋은데 외관은 확실히 요즘 신축보다 더 신축같은 커튼월 구조

최종 결론:

몇달에 걸쳐서 임장 다녀온 걸 지금 한번에 정리해서 글을 적자니 지치기도 하고, 정리도 안되네요.

가장 가고 싶었던 아파트는 더블유였으나 임장을 몇달에 걸쳐서 마린시티와 더블유를 넘나들며

생각하고, 알아보고, 분석해보고 고심한 끝에 보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1~2억도 아니고 가격이 올라 대부분의 좋은 아파트들은 현재 10억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연세가 너무 많으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정보를 찾다찾다 이 카페에 무조건 오리라 생각듭니다.

소중한 내 재산인데 잘 사야되고, 꼭 지켜야되니깐요.

저도 원래 이런 곳에 장문으로 시간 할애해서 글을 적는 사람이 아닌데

제가 그래도 보며서 경험하면서 느꼈던 걸 저와 비슷한 처지의 분이 계시면 공유해주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더블유를 너무 가고 싶었는데 50평대부터 호가가 너무 높았습니다. (호가 20억 중후반부터 시작)

이정도 금액대를 주느니 마린시티쪽 더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 아이파크는 세대간섭과 여름철 냉방비, 태풍 등등 안 좋은 얘기를 이 카페를 통해 너무 많이 들었던터라

아이파크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었는데 막상 실제로 임장을 가보니 호텔식 복도에 구축임에도 좋았고,

동호수에 따라 다르지만 관리비가 그렇게 글로 배웠던거랑 달랐습니다.

제니스는 칙칙하고 어두운 느낌 엘레베이터도 그랬음.

외관이야 커튼월 구조라 100년을 바라봐도 문제없습니다. 유리니깐요.

콘크리트 아파트들은 세월이 지나면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서 티가 많이 나네요.

제니스, 아이파크들은 그런 걱정이 없어보였습니다.

아이파크는 100년을 바라보고 지었다해서 나중에 연식이 더 되면 안에 배관만 바꾸면 될 것 같았어요.

실내야 어차피 1~2억 정도 투자하면 인테리어 괜찮게 되고, 복도도 구축임에도 더블유보다 오히려 더 나아보였음.

더블유 거실뷰만 괜찮으면 방은 뷰는 포기하고 세대간섭 상관없다 = 50평대, 호가 25억선 시작

광안대교 뷰 = 부산 제일은 더블유 3,4호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작년 하반기 저층부 26~28억대 거래

올해 이번에 65평 32억 찍혔는데 등기는 아직 확인안됨

65평대는 현재 매물도 없고 두세개 있는게 호가 32억선 부르네요.

그런데 뷰를 보면 볼수록 느낀게 오션뷰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일시적으로 잠깐 보기에는 좋아보여도 햇빛 때문에 실상은 커텐이나 블라인드 치고 생활해야되고

바다가 전체 100%중에 7~80%고 나머지 광안대교이거나 건축물이 안 보인다면  밤에는 칠흑같이 어둬워서 볼 것도 없고 그냥 벽입니다.

내가 보는 눈의 시야에서 바다가 더 많냐, 아니면 광안대교가 더 많이 보이냐 이것도 엄청 중요하구요.

너무 고층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뷰라 집에 들어갔을때 그냥 비행기탔을때처럼 떠있는 뷰만 보이고

창가에 가까이 갈수록 이제 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러면 밤에도 아주 원거리에 있는 시티뷰 아니면 해당 고층 층수 인근에 낮은 건물들은 잠깁니다.

보통 사람들 대부분이 같은 동에 같은 호수라해도 고층일수록 로얄이 붙어서 더 비싸지는데

오히려 위에서 작게 바라보는 광안대교보다 눈 높이에 맞게 안정적으로 잘 보이는 광안대교가 훨씬 이쁩니다.

저는 더블유, 아이파크 전부 20~30층대 높이가 제일 이쁘고 잘 보이는 것 같더군요.

더블유는 위에서 내려다보거나 수직으로 광안대교 뷰보다 광안대교 옆면을 사선에서 눈 높이에 바라보는 높이가 최고였고, 아이파크도 마찬가지로 고층보다 눈 높이에서 바라보는 요트장경기뷰와 광안대교 뷰, 시티뷰 전부 다 나오는 뷰 최고

안정감있게 눈 앞에서 바라보는 느낌에 정적인 뷰도 아니고 동적으로 느낄 수 있고, 밤에 심심하지도 않고...

제니스같은 경우는 광안대교보다 엘시티쪽 바라보는 뷰가 메인이라 간섭없으려면 한 50층 이상부터라 또 그 느낌이 아예 달라집니다.

저는 집을 볼 때, 입지, 학군, 뷰, 세대간섭 이 네개를 가장 중요시 봤습니다.

저는 집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녀서 무조건 세대간섭이 없어야 합니다.

중저가 아파트와 다르게 어느 금액대의 라인업이 달라지면 집이 더이상 필수재가 아니라 사치재라...

뷰에 따라 부르는게 값 인 것 같구요.

아무튼 다 거르고 추려지다보니 더블유 VS 아이파크 이렇게 남았는데요.

둘 다 상권도 좋고 뷰도 좋고, 근데 이제 입지라던가 학군, 그리고 입주민 성향과 동네 분위기생각하면 아이파크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블유도 정말 좋은 곳이지만 주위 환경을 보면 용호동이라는 인식을 아직 안 좋게 보는 사람들도 남아있고 인근이 좋은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더블유 아파트만 좋은 것 같네요.

마린시티처럼 인근 동네 전체가 좋은 아파트가 아니라 나홀로 대장인데...

마린시티는 그냥 동네 자체가 분위기부터가 다르고 전부 예전부터 잘 살던 사람들, 부산안에선 부촌 단지로 인식되는 곳이고 가보면 다른 행성에 와있는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바이갔을때 느낌)

입주민들도 그래서 성향이 많이 다른 것 같구요

내가 30억정도주고 인근 분위기 고려 안하고 상권 좋고, 뷰 대장을 가겠다 = 더블유

내가 20억 초중반대에 자녀가 있고, 동네 환경 및 뷰와 가성비 다 잡겠다. 

가까운 거리에 안전하게 신호등 한두개만 건너면 되는 해원초로 등교시키겠다 = 아이파크

영끌한 80년대생들이 주류인 듯, 불장 이후 그때 당시보다 3배이상 오름 = 더블유

(손바뀜 된 3,4호 의사분들이나 사업가분들 제외한 호수)

그런 사람들이 좀 다수 포진되있는 느낌을 더블유에서 많이 받았네요.

또 더블유는 80년대생들이 주류라 컴퓨터랑 온라인 커뮤니티 이런게 익숙한 세대라 아파트 방어가 강해보였고, 자기네들끼리 소통이 제니스나 아이파크에 비해서 더 빠른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이 카페에도 엄청나게 있을 것 같네요.

마린시티분들은 연령대도 있으시고 딱히 이러한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할 것 같단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남의 가계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어떻게든 비싸게 팔고 싶고 집 하나만 바라보는 느낌 = 더블유 (3,4호는 제외)

다주택자이며 여러채의 집을 보유중이거나 전문직, 사업가 등등 여유로워보였음 = 마린시티

그리고 여러 아파트들을 계속 보면서 느낀게 어느 아파트든 50평대이상부터는 뷰 잘 나오는 곳은 그냥 주인이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매물도 잘 없을뿐더러 대부분 돈이 급한 사람들도 잘 없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정확하게 적용되는 시장이었습니다.

일반 국평, 일반 아파트들과는 시장이 돌아가는게 너무 달랐습니다. 그래서 뉴스에서 백날 떠들어대봤자 의미없어보였구요...

강남도 그래서 돌아가는게 완전 다른거겠죠. '강남은 오늘이 제일 싸다'

여기 카페에도 보면 무주택 하락론자분들과 무조건 오를거라는 상승론자분들 나뉘어서 매일 싸우는걸 보니 웃기더군요.

모두 자기가 사는 아파트가 최고라고 자기 동네가 최고라고 하네요 맞는 말이긴하지요.

아무튼 처음에 제일 가고 싶은 곳은 더블유였으나 계속 임장다니면서 여기저기보면서 다 따지고 하다보니 동네는 결국 마린시티가 맞는 것 같았고, 그 중에서 아파트는 아이파크에 뷰 잘 나오고, 반듯한 동호수가 답인 것 같네요.

부산에 유명한 오너들과 일부 연예인들, 삼진어묵 오너분도 그렇고...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글은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이니깐 일반화시킬 필요 없습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두서없이 생각나고 느낀대로 급하게 적었던 터라 뒤죽박죽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저와 여건이시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손품, 발품 아끼시고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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