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후 하루가 멀다하고 관세 부과 소식은 끊임없이 들려오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금방 종전될 것처럼 나오다가 감감 무소식이고, 대한민국은 이재명 호흡기 연명하며 탄핵정국은 지속되고, 원화는 역대급으로 약세의 길로 접어들며 혹자는 imf 시절까지 운운하고, 이럴 때 정답은 숨죽이며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해진 다음에 결정하자. 이게 현 상황에서 가장 범하기 쉽고 망하는 길로 접어드는 확실한 선택입니다. 미국의 행보에 대해 유럽 전역은 재정확대 정책으로, 급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돈이 많아서 실질적인 전쟁 개입으로 노선을 틀었을까요? 정답은 돈풀기 외에는 없습니다. 캐나다, 중국 등 유럽 외 지역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 또한 추경은 불보듯 뻔하고,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지만, 국힘 또한 이제는 재정확대 정책을 선택하지 않으면 답이 없습니다. 정해진 미래입니다. 토허제로 잠시 막아둔 둑을 풀었을 때 나타난 현상을 복기해야합니다. 시장을 영원히 막아둘 수 없고, 시장이 비정상 적으로 과열되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개입함에 따른 악순환일 뿐입니다. 아직 본 게임은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본 게임은 세계 주요국들이 본격적인 재정 확대를 시작하고, 한국 또한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고, 그 시차가 지나면 본게임 시작입니다.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이길 수 없는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더 비극은 그러한 개념 자체를 알지 못하고, 그냥 하루 하루 현실을 살아가는 상황이죠. 이럴 때 일수록 본업이 중요합니다. 본업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끝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본인리치로 태어나지 않은 저를 포함한 일반적인 사람들은, 특히 월급받는 직장인들은 본업에서 생활비 및 교육비 등을 충당하고, 자산은 기존 실물자산으로 불려 나가는 방법 외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정말 밀려납니다. 문제는 그동안 움직이지 않았다면, 이미 밀려났고, 사실상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것 같다는 것입니다. 이미 늦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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