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부 관리가 정말 잘되고있어 행복하네요. 사실 입주초 입주지연 방치 문제로 수년간 관리가 안되어 개판이었다던데 그때 사셨던분들이 한번 보러오시면 좋겠어요~ 아직 주차장 부분부분 등 새롭게 공사중이라 완성형은 아닌데 미비된 곳들 보면 저도 싫었을것같네요... 그치만 지금은 하루하루 달라지고있는게 눈에 훤히 보일정도에요 정말. 평소 산책로로 왔다갔다하는데 오늘은 아티스트빌리지 가로질러 가보았더니 고급 주택가 같네요. 문득 구석구석 환경 미화 도와주시는 이모님들께 감사함을 느끼는 아침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라운지 테라스인데 개인적으로 해질녘, 초저녁 야경이 정말 예뻐요. 백사장과 웨스틴조선 광안대교도 약간 보입니다 ㅎㅎ 아침저녁으로 라운지에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산책하면 소확행입니다. 한잔에 1500원인데 한가한 시간때 가면 퀄리티가 좋아 4-5천원의 맛이 납니다. 바쁠땐 솔직히 머신이 쉼없이 돌아가기에 맛이 조금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1500원임을 감안하면 아주 훌륭합니다. 지인 중에 입주민분 계시면 와서 드셔보세요~ 월세가 많이 비싼요즘 상대적으로 저렴해서그런지 힐스 뒷편 오래된 주택가에 맛집들이 대거 들어오고 있더라구요~ 달맞이1선은 헤스텐스 세덱 프리츠한센 갤러리 미쉐린업장 등 고급 쇼룸 맛집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상지카일룸 어퍼하우스 클리프턴 등을 필두로 고급주택가로 정비되고 있으며 만간 달맞이 국가정원도 생긴다고하죠. 예전 부촌의 명성을 다시금 되찾고 있는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역세권도 아니고 보통 선호하는 평지도 아니라 많이 까이지만 어쩌겠어요 달맞이자체가 언덕이니 단지로 올라오는길이 경사가 있지만 단지 전체는 평지이니... 예쁘게 봐주심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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