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급반등과 함께 ARKK ETF 역시 긴 아랫꼬리를 형성하면서 3월 음봉을 거의 다 말아 올렸다. 현재의 ARKK ETF 차트상 위치는 20.3월 코로나빔 급락 당시의 위치와 상당한 유사성을 보이는데 21.2월을 기점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ARKK ETF는 무려 4년간의 하락과 횡보를 겪었고 2년 넘는 바닥 축적 구간에서 급등한 거래량을 기록하면서 세력들의 바닥 매집 흔적이 깊게 남아있다. 이번 3월 조정은 ARKK ETF 월봉 차트상으로는 추세 상승 랠리를 시작하기 전 마지막 개미털이 구간일 확률이 아주 높다. 지금부터 거시 경제는 美 10년물 금리 안정화와 약달러 전환으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다시 파란불이 들어오면서 신흥국 증시와 미국 내 빅테크 대비 저평가된 중소형 기술주로 수급이 들어올 수 있는 전형적인 상승장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지금까지가 엔비디아와 빅테크로 대표되는 라지캡 위주의 상승장 이였다면, 앞으로는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와 저평가된 중소형주 기술주들이 시장을 이끌어갈 후반 사이클 이 후반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22년 말 부터 시작된 글로벌 AI 버블은 막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상승장 전반전이 엔비디아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AI 혁명 랠리 였다면 지금부터 시작될 중소형 기술주들의 약진은 소프트웨어 AI 혁명의 순간이다.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AI의 인프라를 깔았다면 지금부터는 소프트웨어 AI가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되면서 헬스케어, 로봇, 금융, 모빌리티, 게임, VR AR등 다양한 산업에서 AI를 접목하면서 본격적인 AI 르네상스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사람들은 벌써부터 대공황의 가능성을 두려워 하고 있지만 AI 버블은 아직 완전히 개화하지 않았다. (일주일 전부터 ARKK ETF의 반등을 예고했으니 읽어보시길) https://brunch.co.kr/@huski1136/181 https://brunch.co.kr/@huski1136/1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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