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는 성공한 공무원임. 윗사람이 시키는 일을 빠르게 의중을 파악하고 열심히 수행한게 평생동안 한 일임. 윗사람이 보수, 진보인지 상관안함. 권력을 가졌는지가 중요함. 권력자가 시키는건 뭐든 함. 절대 개기지 않음 미국에 대한 저자세도 이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는거임 공무원은 체질적으로 리스크를 싫어함 진정으로 국가를 위한다면, 그냥 국무총리를 지켰으면됨. 보수에 별관심은 없겠지만, 보수를 위한다면 국힘 지지후보를 지지하면 되었던거임. 정치에 진심이었으면, 국힘 경선에 참가했으면 되었을일임. 그냥 리스크가 싫은거임 일시적인 유행같은 미디어몰이에 순간 설레인것뿐 공무원 마인드로 머리굴린 결과가 뭐냐면, 국힘 후보가 결정된 후에 (경선의 리스크는 싫고), 일대일로 단일화를 한 후에 (김문수나 한동훈은 만만해 보이고), 국힘에 입당해서 국힘 후보로 등록을하면, "내돈 안들이고 선거를 치룰 수 있음" 이걸 거꾸로 하자면, 만약 김문수가 일주일만 끌면, 한덕수는 자기 돈으로 선거를 해야하고 (기탁금으로 퇴직금 써야할수도 있고)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뤄야하고 (이길리가 없는데 돈을 꽤 날려서 와이프한테 욕먹을거고) 설령 단일화 되더라도 질 가능성이 큰데 자기돈을 써야함 이 리스크를 한덕수는 짊어질 깜냥이 못됨 (호불호를 떠나) 이준석같은 젊은 사람은 미리 조직을 꾸려놨고, 적어도 (대선 이길리는 없지만) 정치에 대한 긴 여정을 위한 일종의 투자로서 준비를 하지만, 그래서 무조건 완주할거임 한덕수는 그딴거 관심 없음 과실은 따고 싶지만, 투자 & 리스크는 1도 싫고 용기도 없는 부류임 김문수가 이를 모를까? 시간은 내편이라는걸? 겉으로는 단일화 협상을 하는척 질질 끌다가, 한덕수가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을 룰로 제시할거임. 가령 민주당의 역선택 방지를 위한 조항같은게 될거임 대부분의 국힘 의원들은 한덕수가 본선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딴거 김문수가 알바아님. 경선하느라 3억썼는데, 니들이 줄거임? 내 후원자들, 지지자들 니들이 챙겨줄거임? 일주일만 시간끌면, 한덕수는 대통령 등록비용이 아까워서 등록포기할 거임 보수의 가치? 그딴거 관심없으니까 선거는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3파전이됨.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vs 한덕수로 가다가 나중에 단일화할 수 있다고? 조직과 돈이 없으면 빠른 시간에 무게중심이 국힘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음. 한덕수는 자기돈 쓸 생각따윈 없음. 애초에 이딴 선거에 목숨을 걸 생각이 없음 보수가 이기길 원한다면 좋으나 싫으나 김문수로 집결해야함. 현재로서는 유일한 대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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