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미아빠입니다. 모두들 엑시트 6기 개인MVP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저도 자극을 받아 저의 작은 경험 공유해보려고합니다. 저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21년 6월부터 6개월 단위로 지방 지역을 분산하여 개별공시지가 1억원 이하를 3채 매수하였습니다. 20년 1월 울산 거주아파트 매수 / 24년 6월 매도 완료 21년 6월 울산 울주군 매수 / 24년 6월 매도 완료(개별공시지가 1억원) 21년 12월 거제 매수 / 24년 2월 매도 완료(개별공시지가 1억원) 22년 6월 충주(현재 보유 중) 전월세 7,500만원/ 월세 20만원(마이너스 대출 이용 무피투자,개별공시지가 1억원이하) 앞서서 울산 울주군의 매도 경험담은 카페에 작성하였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mkas1?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5406335%2526articleid%3D1727614 https://cafe.naver.com/mkas1?iframe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5406335%2526articleid%3D1727614가장 먼저 선행되었던 부분은 가족의 동의였습니다. 정말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지방에서 맞벌이 부부에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저희는 사실 울산에서 가장 시세가 높은 대장아파트에 대출을 최대한 받아서 매매를 하여도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근로소득으로 안정적인 월 현금흐름이 나오고 6살 아들이 있지만 연간 근로소득으로 모으는 저축금액이 부부합산소득의 60%이상은 되기 때문에 더욱 와이프를 설득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과거 개별공시지가 1억원 이하 물건을 투자할 때도 와이프는 극도로 반대하였지만 저의 계속되는 설득에 포기하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두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때 와이프 말을 들었어야하는데...ㅎㅎ 정말 21년부터 투자한 물건들이 전세 만기가 되고 매도 타이밍이 되었을 때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경험담이라는 표현으로 글을 남겼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물건들이었죠. 그리고 이런 경험들은 굳이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실패 투자 사례를 옆에서 보던 와이프가 남편이 또 거주하고 있는 집과 보유 물건들을 모두 정리하여 합친 자금으로 서울 아파트 1채를 산다고 하니 미친 놈이라고 취급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이런 남편을 가만히 놔둘까요?ㅎㅎ 정말 몇 달동안 끊임없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국 일어날 양극화 현상과 현재 세법 정책으로는 더더욱 똘똘한 한 채가 선호할 것이라고 설명하였고 6살 아들의 미래를 현재로 끌어오면서까지 노력한 결과 와이프는 결국 허락을 하였습니다. 해당 글을 보지 않겠지만 다시 한번 더 와이프게 머리 숙여 감사인사드립니다. 글로 짧게 썼지만 가족의 동의가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과거 투자 물건들의 매도함과 동시에 거주 아파트를 매도하고 울산에서 월세로 이사를 하는 물건 구하기까지 이 모든 과정들이 24년 상반기에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아래 목표글은 2024년 6월에 작성하였던 것이며 매일 이렇게 목표글을 카페에 올리면서 저의 방향성을 인지하면서 꾸준하게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던 과정이었습니다. 지금 엑시트에서 매일/매월/연간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목표를 정리하면서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투자 방향성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고 이런 습관이 계속 유지되었던 부분이 제가 꾸준하게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송사무장님이 강조하시는 "나의 미래는 내가 그린대로 이루어진다"가 직접 제 인생에서 펼쳐진 것이죠. 거제 물건은 가장 손실이 큰 물건이었기 때문에 제가 거주하는 물건을 동일연도에 매도를 같이하면 양도소득세 합산과세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줄이며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로 예시를 설명하겠습니다. 투자 물건들은 사실 공실로 만든 상태에서 가격이 맞는 매수자가 나타나면 계약을 하면 되지만(물론 제가 매수한 가격을 포기하고 매도해야하지만.....제일 슬픈 사실이죠...) 전체 리모델링을 한 거주아파트를 매도하고 월세로 이사갈 집을 구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이사갈 집을 알아보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다주택자였기 때문에 전세자금대출이 불가능하여 오로지 월세만 구해야하는 상황이었고 24년 5~6월은 특히 울산 내 전,월세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 제가 거주하기를 원하는 지역의 모든 전,월세 매물을 중개사보다 더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해당 시기에 중개사들에게 알린 저의 조건은 이렇습니다. 울산 옥동,신정동 월세물건/전체적으로 올수리 물건/20~30평형대/현재 전세매물이지만 월세도 가능한 물건/ 거주 아파트 매도는 계약이 되었고 이사 갈 집을 확정지어야하는데 물건들이 없고 마음에 들지 않다보니 와이프도 현실을 인지하고 많은 부분을 양보를 해주었고 결국은 다가구주택 주인세대 4층 물건(엘레베이터 없음)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당 집으로 이사를 하는 조건으로 기존 20평형에서 30평형으로 이사되는 조건과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를 구매하는 딜까지 와이프와 끊임없는 밀당을 하며 협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외출을 하자고 계속 저를 못살게 굴어서 1탄은 이만 작성하겠습니다. 2탄은 서울/수도권 비교하며 매수하는 과정과 3탄은 24년 하반기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한 저의 대응까지 작성을 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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