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림이입니다! 저는 구독스터디 9기부터 27기까지 꾸준~히 수강했던 말뚝베인데요. 지난 구독스터디 26기 쯤.. 구독스터디 단톡방에 고오급 정보가 올라옵니다! 구스는 청약만 소개해주는 스터디가 아니고 정말 다방면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든요! 아는 사람들만 아는 정보라서 경쟁률도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했고 시세차익은 최대 0천만원까지도 예상되던 단지였어요..! (어떤 정보인지 궁금하시죠..? 저도 알려드리고 싶지만 구스의 비밀이기 때문에 ㅎㅎㅎ 구스 수업 들으시면 알 수 있습니다 하핳..) 이런 단지는 선당후곰 아니겠습니까? 해서 바로 가족들과 (구)남자친구(현)남편에게 정보를 전달해 신청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며칠 뒤...별 기대 없이(사실 기대했어요) 당첨자 명단을 살펴보는데....응...? 뭔가...익숙한 이름이...? 세...세상에!!!! 엄마 나 당첨됐어!!! 아니 진짜 당첨될 거라고 생각도 안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도 그 당첨의 맛은..넘나 짜릿한 것!!! 사실 여기는 구스 안에서만 정보가 돌던 단지였기 때문에 나중에 예비당첨되신 분들도 다 구스분들이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계약서류를 잘 챙겨서 무사히 계약을 하고 바로 부동산에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얼마에 올릴건지 주변 부동산에 전화하면서 시세 파악을 하고 일단은 너무 싸게 내놓기엔 물건이 아까워서 좀 욕심을(?) 부려서 매도가를 세팅 했습니다. 원래 부동산은 겨울이 비수기라서 겨울이 접어들자 조금 조용해졌지만 워낙 싸게 받은 물건이고, 잔금 기간도 남았기 때문에 마음적으로 여유가 있었어요! 그러던 중...ㅎ 갑자기 계엄 사태가 터지고 맙니다..ㅎㅎ 저는 정치는 잘 모르겠고.. 그냥 이 황당한 일이 생김으로써 모든 매수세가 쏙 들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진짜 아무리 부동산에 전화하고 사장님께 팔아달라 말해도.. 매수세가 아예 사라진 상황이라 팔 수가 없었어요.. 결국 잔금일이 다가오고 저는 잔금을 치지 못하고 연체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다행이었던 점은 사실 연체이자료는 대부분 8% 대로 굉장히 높은 편인데요, 이 단지는 특이하게 6%가 안되는.. 꽤나 저렴한 연체이자율이었답니다. 물론 연체 안하면 좋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건설사에 상황을 잘 설명하고 최대한으로 잔금을 치겠다고 말해두며, 어떻게든 매도를 위한 몸부림(?)이 시작됩니다 ㅎㅎ... 그러면서 잔금연체는 계속 늘고 건설사에서 최후로 봐주겠다고 한 잔금일자는 다가옵니다. 최종 잔금일이 3주 정도 남았을 쯤에 결단을 내려야하는 시기가 왔던 것 같아요. 1. 욕심을 내려놓고 확 가격을 깎아서 매도한다. 2. 등기를 친다. 사실 등기를 치고 2년 비과세로 가져가면 수익은 1억 정도는 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등기를 치려면 남편 명의를 사용해야하는데 남편은...너무나도 귀한...서울 무주택 세대주, 생애최초 명의였기에.. 이 아파트로 생초 명의를 사용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가격을 과감하게 내려서 단지내 부동산에 내놓았어요. 그리고 어느날 사장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사모님~ 신혼부부가 있는데요 00억이면 바로 하겠다고 하는데 어떠세요?' 사실 이 말을 듣고 열받았어요..ㅎㅎ 제가 처음 올린 가격에서 이미 3500만원이나 낮춘 상황인데 1500만원을 더 낮춰달라고 하더라구요ㅎ.. 그치만 건설사에 양해를 구한 잔금일자는 정말 얼마 남지 않았고, 사용하게 될 명의가 또 너무 아깝고해서.. 그냥 적당한 선에서 욕심조절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가계약금을 받고, 지난부 계약서까지 쓰고 왔어요. 그리고 이번주에 건설사에 명의변경을 하러 갑니다!! 글로 쓰는 과정은 참 간단해보이는데.. 사실 이 과정에서 명의/잔금 등의 플랜 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팠어요. 좀 더 욕심내고 등기쳐서 끌고가면 더 큰 수익을 보겠지만 생애최초 명의도 아끼고 다음 투자를 위해 욕심조절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목표한 수익보다 1/3 정도 밖에 수익이 나지 않아 너무 아쉽기는 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이렇게 단기간에 이 금액을 버는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죠!! 그리고 사실 제가 한거라곤 구스에서 알려준 정보를 보고 신청한 것 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4개월만에 투자금의 반절 정도의 수익이 났으니 예상수익보다 못미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라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작년 초에 제가 구스 덕분에 수익을 낸 이후로 1년만에 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베니아쌤을 신뢰하고 꾸준히 옆에 붙어있었던 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부동산 투자한 것 중에 수익난 것은 다 구스에서 나왔다는 사실...! ㅎㅎㅎㅎ 계속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스터디를 꾸준히 열어주시면 베니아쌤 너무너무 감사하고! 늘 좋은 정보를 필터링해서 주신 덕에 제 시간도 많이 아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베버리지 짱!!) 구스 고민 하시는 분들은 이론 수업(분양권 투자반 & 가치투자반) 들으시고 이론 정립이 잘 됐다 생각하면 꼭 구독스터디 도전하시는 걸 추천 드려요! 너~무 좋습니다 정말로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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