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시트 스터디 5기 14조 8월의 하늘 입니다! 스터디 조원들을 만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조원 파비올라님께서 입찰을 가신다기에 따라가보았습니다. 개인 일정으로 조원들과 줌미팅도 빠지고해서 ㅠㅠㅠ 늦게 시동을 걸었지만 이제라도 달려보려고 합니다. 아직 공부가 많이 부족하기도하고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데 집에서 책만읽고 과제만 하다가는 안될 것 같아 구경간다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법원을 갔습니다! 다녀온 법원은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입니다. 송내역에서 내려서 쭉 걸으면 옆 부천지검과 붙어있는 곳으로 많이 멀지 않아서 좋네요! 법원이 처음인 저에게 아주 친절하게 표시가 잘되어있어서 경매법정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0시 10분 입찰 시작이었고, 9시 30분경 도착해서 어슬렁어슬렁 주변을 구경했습니다. 경매 법정 앞에는 오늘 입찰건들이 올라와있었는데요! 책에서 본대로 기일이 변경된 건이 있더라구요! 9시50분경부터 안내 및 주의사항을 말씀해주시는데, 기일변경건 다시한번 확인하라고 했지만 개찰 때 결국 변경 건 입찰 하신분들이 정말 있더라구요 !!! 당일에도 입찰할 물건 확인하기 필수!! 10시경 아직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처음으로 조원분들을 오프라인으로 만나게되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입찰 시간을 기다렸어요! 저는 오늘 입찰은 하지 않았지만 입찰표를 실물로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기념(?) 예습용으로 하나 가져왔어요!! 나중에 입찰할 물건이 생기면 연습하고 가야겠어요 >< 드디어 11시 10분이 되었고, 개찰이 시작되었습니다! 입찰표가 모인 통에서 전부 꺼내어 번호대로 정리 후 사건번호가 빠른 순서대로 진행되었는데요, 파비올라님께서 입찰하신 물건이 첫번째 번호라 발표가 처음에 되었습니다! 2명이 입찰했고, 낮은 가격순으로 부른다고 안내가 되었는데, 첫 금액이 파비올라님 금액이아니어서 됐다!!!를 속으로 외쳤어요!!!! 짝짝짝 파비올라님 너무 축하드려요! 첫 법원 방문에 첫 입찰 구경, 첫 낙찰 구경까지 아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 법원 갈 생각에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나중에 공부열심히해서 물건분석까지 다 하고 입찰 마음을 먹고나면 법원 혼자오는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었어요!! 여러분도 법원 구경 꼭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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