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11월에 행크를 만나고 쿵쌤의 경매초급반, 경매실전반을 온라인으로 듣던 중 2023년 1월에 첫 낙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설렘은 아직도 그대로네요 https://cafe.naver.com/mkas1/880340 https://cafe.naver.com/mkas1/880340다들 아시겠지만 2022년 말~ 2023년 초 시장 정말 무서웠습니다 아무도 시장에 들어가려하지 않았고 둔촌주공조차 미분양이 될 것 같다하던 그 시점이었는데 그래도 행크를 만나서 공부하다보니 두려움을 이길수 있는 근거와 지식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시장이 안좋으면 안좋은대로 더 싸게 살 기회라고 느껴졌고 저와 아내는 고민끝에 과감하게 입찰했었어요 51명의 입찰자 중 1등을 하던 순간 긴장과 불안 그리고 환희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 나름 수월했던 명도(전소유주께 기간을 넉넉하게 드리긴했지만...ㅎ)와 체력적으로 정말 힘들었던 반셀프 인테리어까지 잘 마치고 https://cafe.naver.com/mkas1/1053264 https://cafe.naver.com/mkas1/1053264정성가득한 집인만큼 들어가서 1년 8개월 정도 거주했습니다. 잔금납부 후 4개월 명도 및 반셀프 인테리어 1년 8개월 정도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첫 물건 낙찰 이후에도 행크와의 인연은 계속되었습니다 아파트 임장스터디(아임스) 1기 수강하기도 했구요(존재감이 없어 기억하지 못하실수도...ㅎㅎ) 엑시트 4기 그외에도 온라인 강의도 열심히 들었습니다. 물론 그이외에도 수십번의 패찰도 있었습니다....ㅠㅠ(첫 입찰에 운을 너무 썻나봅니다 ㅋㅋㅋ) 그리고 강남여의주 쌤의 아임스 1기와 송사무장님의 엑시트 4기에서 저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이 가장 이용하기 좋은 절세방법인 일시적 1가구 2주택을 자세히 알게되어 영통에 아파트를 추가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mkas1/1438959 https://cafe.naver.com/mkas1/1438959물론... 요즘 해당아파트가 리모델링 이슈로 다소 시세가 지지부진 하긴합니다 ㅠㅠ (아직 2년 안되었으니 좀더 기다려 보려구요, 나름의 분석과 근거있기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이런저런 공부와 일상을 보내다보니 첫 낙찰물건이 1기 신도시 평촌 선도지구에 선발되기도 하는 행운도 있었고 반면에 12월 계엄령이 터지며 시장이 빠르게 차가워 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래서 많이 걱정했습니다 11월 선도지구 지정되자 마자 낙찰물건을 부동산에 내놓았지만 시장이 차가워져서 오랜기간 팔지 못할까 걱정되었어요 하지만 어제(25.2.24) 극적으로 가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도가 12.4억 낙찰가가 8.1억 각종 비용(인테리어, 세금, 중개수수료) 약 5천만원 입니다 양도세는 취득세, 중개수수료로 비용처리하면 거의 나오지 않는 수준이라 큰 부담은 없구요 (이런 점에서 국평이상 평형이라 취득세가 비싼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ㅎㅎ) 약 두달이 지나 시장이 조금씩 올라오는게 느껴졌지만 제가 가진 물건이 상대적으로 비선호되는(동향, 2층) 물건이었기에 빠른시일내 팔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빠른시일에 가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오늘 가계약금 5천만원이 입금되니 정말로 실감되더라구요!! 사실 지난주에는 제가 원하는 금액보다 4천 정도 낮춰 계약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신 분도 있었지만 너무 과도하다 생각해서 고민하던 중이더 시점이라 더 기뻣던 것 같아요(지난주에 성급하게 계약하지 않은 저를 칭찬합니다 ㅎㅎ) 선도지구 지정 이후 종종 집보러 오시는분들의 특징은 어느정도 리모델링된 집을 중점적으로 매입하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약 1년 반전 반셀프 인테리어를 했던 저희 집이 팔릴수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사실 제가 산던집을 매도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초 회사 인사발령으로 제주도로 오게된 것 이었는데 (중간 깨알 홍보하자면 제주도 맛집 탐방 블로그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행크여러분 서로이웃추가 부탁드려봅니다^^) https://blog.naver.com/jejusang92/223762787061 https://blog.naver.com/jejusang92/223762787061이사를 오며 전세나 월세를 맞춰놓고 매도할까도 고민했지만 그렇게 되면 구매하는 분의 범위가 너무 축소될까 싶어 2월 초 이사오고 텅텅 비워놓고 매도한 부분도 상당히 큰 메리트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저의 1호 낙찰 저의 작은 성과가 여러분들의 또다른 도전의 동력이 되길 바라며 긴글 마치려 합니다. 제주도에 와서 행크스터디에 참가하기 어려워진게 가장 아쉬운 점 중 하나지만 그럼에도 꾸준이 카페활동과 온라인 강의 듣고 여러분과 의견나누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빠르게 성장할 능력은 부족하지만 저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나아가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잔금일까지 정해진 만큼(좀 오래 남았어요 ㅠㅠ 7월) 저는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갖고자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또 그 동안 많은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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