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폼생폼사 아니고~~ 부생부사 입니다.~~~ 제목 그대로 비과세로 아파트 매도 입니다. 몇번이나 매도를 하고 싶었으나 조금 더, 조금 더 라는 마음으로 실거주도 하고 세입자도 맞추고 기다림의 미학을 그리다 보니 어려운 시국에 그것도 매수세가 없다는 2월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2월에 계약을 마친 아팟 이야기를 써내려 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세입자의 2년 전세 만기가 1월15일 이였습니다. 전세 갱신을 한다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세입자는 제가 경기도로 이사 와 있는걸 알고 있기에 집을 매도 해야 하는 상황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9월쯤 세입자 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전세 계약을 갱신 할건지 계약 만료 되면 종료되는건지?"라고 문자가 왔답니다.) 이렇게 질문을 주시니 전 매도할거라고 전달 해 드렸고 쉽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전 바로 부동산에 집을 내 놓았고 세입자에게는 집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잘보여 달라고 부탁 드렸습니다. 제 지인중엔 갱신없이 매도 한다고 세입자에게 전했더니 집을 안 보여 줄거라고 했다던데 그러고 보면 저희 세입자 분은 정말 고마운 분이셨어요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9월말에 부동산에 내놓고 10월,11월,12월이 다가 오는데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은 손가락에 꼽힐 정도 였습니다. 세입자는 1월 20일에 이사를 나간다고 연락이 왔었고 전 전세금을 내 줘야 하는데 1월 20일 까지 매수인을 못 맞 출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엄습 해왔습니다. 자...자...정신 차리고 ... 우리가 누구? 배운 사람들 아닙니까? 이 집도 대출이자가 싸서 은행근저당 선순위로 놓고 세입자 맞춘 부생부사 입니다. 전세금 몇억을 들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현금 10억 금고에 넣어두며 살아갈 날을 그리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만) 전세보증반환대출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1금융권에서 받아 돌릴려고 했지만 사업장 폐업으로 소득증명이 어려운 상태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카뱅은 젠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자가가 2채 이면 해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카뱅 패쓰~~ k뱅크에선 2채여도 상관없다.서류 넣어봐라. 가능 할듯 하지만 넣어봐야 하고 서류 넣는것도 매일 어느정도의 인원이 제한이 있어서 여차 하면 제가 원하는 날에 못 받을 수도 있는 황당한 일이 벌어 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시간이 촉박해서 k뱅크도 패쓰~~ (치고박고 해야하는 전세금이기 때문에 확실한 시그널이 있어야 했기에 다른곳으로 알아봅니다.) 삼성생명 2025년 1월 대출 꽉차서 안 된다고...(다들 빠르게 움직이셨더라구요) (2024년 12월에 대출을 알아보고 있었으니 대출이 얼마나 힘들때였을까요???ㅠ/ㅠ) 그렇게 알아보다 현대해상 과 삼성화재에서 대출이 가능한곳을 찾았습니다. 두군데을 비교 했지만 거의 비슷한 요건이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많이 친절했던 상담사셨던 삼성화재에서 대출을 세입자 이삿날에 맞춰 실행 신청을 했습니다. 그렇게 세입자는 약속한 시간에 이사를 나갔습니다. 여기까지가 세입자가 나가기전 상황 입니다. 부동산에 물건을 내놓았을때 나와 있는 다른 물건들과 제 물건을 비교를 해봤습니다. 다른 물건들과 나열 해보니 제 물건은 같은동에 나와 있는 물건 중 옵션이 전혀 없는 기본에 충실한 집이였어요. 확실한 옵션은 에어컨 이라는 생각에 (저희집은 시스템 에어컨 설치가 안 된 물건 이였어요-.-) 세입자가 나가자 마자 시스템 에어컨을 넣어 다른 물건들과 레벨을 맞췄습니다. LG에어컨 신형으로 4대 5,100,000원 빠른 매도를 위해 투자 했습니다. 새삥 에어컨~ 뷰 맛집~~RR 아팟으로 ~~ 최고는 뷰~~~ㅋㅋ 라는 타이틀로 매도 진행 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뜬금없지만 뷰 한번 보고 가실게요~~ 봄,여름,가을,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 강변이지만 안타깝게 겨울이라 뭐 볼게 없네요.. 1월1일 일출도 집에서 보곤 했는데.... 다시 돌아와서... 그렇게 1월 21일 에어컨을 설치하고 두팀이 집을 보러 왔었고 두 팀중 한 팀이 매수를 원했습니다. 그때가 2월 18일 잔금도 감사하게 3월 21일 쳐 주신다는 감사한 매수인이셨습니다. 에어컨이 새삥이였다는점~ 뷰를 너무 중요시 하시는 남편의 취향~ 이 모든것이 맞아 떨어져서 그 어렵다는 2월에 매매 계약서를 쓸수가 있었습니다. RR이라는 것만 믿고 가만히 매수자를 기다리기 보다는--- 내가 받고 싶은 금액으로 시장에 내놓기 보다는--- 매수자의 니즈를 파악해--- 가격 조정도 쉬원하게 해주고--- (싸게 샀기 때문에 가능 했겠죠) 에어컨 세팅비에 투자도 한것도--- 2월에 매매 계약서를 쓸수있었던 큰 이유 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경기도에 있으면서도 먼 지방 물건을 계약서 쓸때만 내려 올수있게 여러가지를 도와 주시고 오늘 역으로 저를 픽업 와주시고, 급하게 맞춰야 하는 금액을 선뜻 먼저 빌려 주신 분이 계신데... 가족이라야 해줄법한 많은 고마움을 주신건 바로 부동산 소장님 이십니다. (남자분 아닙니다.여자분이십니다ㅋㅋㅋ) 지방에 살때 계약을 몇 차례 진행 했었고 그렇게 연이 닿아 알고 지내던 소장님 이십니다. 계약서만 작성해 주고 수수료만 드리면 되는 그런 사무적인 관계가 아니라 이렇게 가족 보다 더 고마움과 도움을 받을수 있었던것은 작은 지방 도시라 가능 했기도 했을것이고, 제가 믿음을 줬기 때문이겠죠??(ㅋㅋㅋ) 아니고, 전 이런 소장님에게 감사함을 전 다르게 갚아드렸어요. 다른 부동산에 올라가있는 가격보다 할인한 특별가를 소장님께만 드렸답니다. 물건을 부동산에서 공유하기도 하고 여러군데 내놓기도 했지만 네이버에는 게시 되지않은 금액을 금액만 조금 조정된다면 살것같은 매수자가 나타난다면 제가 소장님께만 알려드린 최저가를 드렸어요. 저희가 임장 다니며 찾는 "서랍매물 "인 셈이죠..ㅋ 내가 매수 할때만 찾는게 아닌 매도 할때도 필요한 서랍매물로 물건이 많은 사람들로 인해 가격이 흐려지기전에 빠르고 깔끔하게 매도 할 수 있었습니다. 소장님은 저의 물건과 거리가 떨어져있는 부동산이지만 공동중개가 아닌 단독으로 진행 하실수 있으셨어요~ 이상 비과세로 매매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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