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금액 285,000,000원 낙찰금액 229,000,000원 ---------------------------- 세전 56,000,000원 하지만 이 금액이 제 순수익은 아닙니다 여러분! 낙찰받기 전 어떤 비용이 들어갈지 대충 계산을 하고 입찰가를 선정하셔야 수익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법무사비용 3,834,000원 (법무사비용은 주는대로 네 하면 안되구요 요즘 유튜브에도 영상이 많으니 알아보시고 좀 깍아달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리면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전 아는척좀 했더니 129,000원을 깎아주시더라구요 개이득ㅋㅋㅋㅋㅋ) 인테리어비용(싱크대) 1,500,000원 (신축이라 인테리어할게 거의 없었어요 간단한 소품들은 다이소에서 가성비있게 해결하였습니다) 벽지가 조금 더러웠었는데 도배를 다시 하려면 400만원은 족히 든다고 해서 오염이 된 부분만 유튜브에 찾아봐서 벽지 얼룩 지우는 법 참고하여 셀프 얼룩제거 하였습니다. ) 재산세 75,240원 (6월 기준으로 그전에 매도하면 안내도 되니 참고하세요) 대출이자 96만원*7= 6,720,000 (전 12월달에 사업자 신탁대출을 받아 대출이자가 좀 쎈 편이였어요 은행에서는 아무래도 연초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출한도를 많이 해주는 편인데 보통12월 연말이 되면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중도상환금 1,800,000원 예상 (중도상환수수료가 1%인 상품이였습니다 오래 가져갈게 아니라 저처럼 단타를 하실 분들은 이왕이면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는 상품이 좋겠죠 ?) 부동산수수료 1,300,000원 (+@, 빨리 팔고 싶다면 부사님께 법정수수료 외 수수료를 좀 더 챙겨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매매사업자 15% 8,400,000원 (인테리어나 대출이자등 비용처리할건 하고 소득구간 5,000만원 미만은 15프로, 이상은 24프로 이니 이것도 미리 계산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전 세입자 월세 1,800,000원 (잔금을 치루고 나서 전세입자분께 두달치 월세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두달치 대출 이자는 세이브 된 셈이지요^^ 12월에 80, 1월에 100만원의 월세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사비도 전 5만원으로 해결하였답니다 ) 그리고 밀려있는 수도요금이 꽤 금액이 컷어요 그래서 전 세입자가 사는동안은 세입자가 입금을 하도록 해서 해결이 되었고 그분들이 살기전 체납요금은 수도사업소에서 요청하는 서류를 메일로 제출하면 소유자 체납명의 변경을 해주시더라구요 필요한 서류는 등기부등본과 경매 낙찰대금 완납증명서1부 이렇게 필요했어요 이렇게 제출하고 나니 제가 내야할 세금 거의 없 ㅋㅋ 32,380,760+1,800,000 = 34,180,760원 3400만원이면 회사다니면서 거의 연봉 수준보다도 높져 ? 순수익이 3400만원인데 8개월만의 성과이니 한달에 425만원 ㄷㄷㄷ 이거슨 거의 부장님 월급 아닙니까? ㅋㅋ 그렇다고 8개월동안 9-6 지옥철로 출퇴근 하면서 내 노동력을 갈아넣은것도 아닌데 물론 고충도 중간중간 있었지만 이것이 바로 금융치료 아닌가 싶어요 저는 자랑하려고 글을 쓰는게 절대 아닙니다. 제 이야기를 노출시키는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그동안 행크에 2년이란 시간동안 프로수강러로 있으면서 수강료 이상은 투자해서 뽑고 싶은데 간절하고 초조한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에 잘난것 하나 없는 평범한 이런 아줌마도 이렇게 수익을내고 누구나 할 수 있구나 누군가에게 힘이 됏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 남깁니다 그동안 사실 보기만 하고 글을 쓴다는 건 남의 일로만 여겨졌는데요 같이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다 보니 시너지가 너무 좋은 것 같더라구요^^ 긴 글 3탄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이 경험담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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