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 올림픽 공원에 갔는데, 중간에 큰 잔디 광장에는 애견 출입 금지였는데도 불구하고 개를 데리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간혹 관리하시는 분이 개들은 출입 못한다고 내보내면 잠깐 나가 있다가 관리하시는 분이 딴 곳으로 가면 또 들어오곤 하더군요. 출입하지 말라는 곳에 기어코 들어와야 하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몇 일전엔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책을 하는데, 한 아주머니가 개를 한마리 데리고 가는데, 이 개가 어른들한테는 안 그러는데, 아이들만 지나가면 물 듯이 앞에 가서 짖더군요. 개 주인인 아주머니는 그러거나 말거나 목줄 끈도 와이어 같은 것으로 쭉쭉 10m는 늘어나는데, 뭘 제지하거나 그런 제스처도 없이 마치 그런 것을 즐기기라도 하는 듯이 가는데, 한 번 사고가 날 것 같았습니다. 최근 보면 애견인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에티켓이나 법령은 전혀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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