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에 대해서 다들 어느정도 알고 있을텐데 에코가 까이는 세가지만 집고 넘어가보려 한다. 1. 공급물량에 대해서 공급 물량이 집값 상승에 발목을 잡을 것이다. → 반은 맞고 반은 틀림 공급이 집값 발목잡는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 말을 부정할 생각은 없다. 그러면, 공급이 멈춘다면 에코 아파트 가격이 오를까? 절대 아니다. 공급이 있기 때문에 에코 가격이 오르는거다. 신도시는 장화 신고 들어가서 구두 신고 나오는 곳이다. 신도시에 아파트 달랑 10개 들어오면 아파트 가격이 오를까? 그게 신도시인가? 그건 그냥 아파트 10개일 뿐이다. 아파트가 모여서 신도시를 이루고, 도시라는 이름에 규모의 인프라를 조성할때 그때 바로 장화가 구두로 바뀌는 순간이다. 공급이 모자란 신도시? 인프라 빠진 베드타운일 뿐이다. 추가로, 계속해서 오르는 분양가는 이전 아파트의 가격을 끌어올린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테라. 국평기준 약 6억이다. 그돈 줄바에 자이, 이편한, 푸르지오 피주고 간다고 한다. 하지만 아테라는 공공분양 이고 앞으로 6.5~7억 이상이 민간분양 할것이다. 앞으로 아테라 만큼 저렴한 신축은 없다는 뜻이다. 그러면 초품아 아테라가 또 선녀로 보일 것이다. 이런 비교와 비교가 거듭되면서 서로를 밀어올릴 것이다. 마침 부산에 공급물량이 씨가 마른 시기와, 에코에만 공급이 있는 시기가 겹쳐서 생각보다 신도시의 취약점인 대규모 물량 해소에 큰 영향이 있으리라 본다. 2. 상권에 대해서. 국제신도시 이야기 하고, 요즘 자영업자 힘든 이야기하며 에코 상권이 죽을것이란 말 → 전혀 예시를 잘못들었고, 오히려 반대이다. 국제신도시 : 명지국제8로 쪽은 대단히 발달된 상권이 형성되었지만, 그외 상권들은 힘이 없는 모습이 보인다. (추후 국제 2지구가 들어올때까지 반등에 기미는 없을걸로 예상한다) 하지만 국제신도시는 곳곳에 상권이 공급 과잉이라서 그렇다. 에코델타시티에 상권은 세물머리쪽 메인상권 1개 뿐이고, 그외에는 아파트 밀집지역에 작은 몇몇 상권들이 있다. 에코에 앞으로 들어올 인구는 많고, 상가 공급은 적다. 상가공급이 적은것이 국제와의 큰 차이이며, 그런경우 자영업이 힘들든 말든 높은 사업성을 가질수 있다. (물론 많은 아파트가 들어온 이후에 상가를 분양할것 같기 때문에, 초기에는 상당히 고생스러운 몸테크가 예상된다.) 3. 교통에 대해서. 어찌보면 1. 공급물량에 대해서 에서 언급한 내용과 비슷하다. 시간이 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인구는 많은 표 와도 연관되어 있다. 표가 있는곳에 교통인프라를 놔주는것. 정치인들에게 하지 말라고 해도 해줄것이다.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때, 각종 도로와 다리, 버스와 지하철이 들어오는거다. 장낙대교 엄궁대교만 해도, 수십년 전부터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지만, 결국 에코입주에 맞춰서 착공이 시작될 전망이다. 인구가 늘어날수록 교통인프라도 따라오게 되어있다. 최신 신도시 답게 도로와 트램등을 미리 계산해서 널직하게 도로를 뽑아놔서 이 앞선 신도시들 보다도 여러모로 교통 인프라가 들어오기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다. 인구수만 충분히 늘어나면 자연적으로 모든 교통인프라가 착공에 들어갈 것이다. 결론. 가덕신공항 건설과 대규모 산업단지로 직주근접한 강서구는 앞으로 더욱 많은 인프라와, 더욱 많은 인구가 늘어날 것이고 에코1,에코2, 오션, 국제1, 국제2 정도가 완성될때쯤이면 부산에서 여러 구 중에서 가장 큰 강서구가 되어있을 것이다. . .
|